[헤럴드POP=박서현기자] 이은지가 소개팅을 가졌다.
3일 방송된 SBS 플러스 '연애도사'에서는 엔조이 부부 임라라, 손민수 커플과 개그우먼 이은지가 출연했다.
이날 8년째 연애 중인 임라라, 손민수 커플은 "어떻게 보면 부부다. 이 때쯤이면 24시간 붙어 있는게 조금은 질릴 수도 있지 않냐"는 물음에 "8년 만나기 전 2년을 친구로 지냈다. 거기에 일을 같이 하다 보니 30년차 부부같다"며 "지금도 너무 스펙타클하고 하루하루 다르다. 오늘은 짜릿하고, 어제는 섹시했다"고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임라라, 손민수 커플의 고민은 바로 결혼. 임라라는 "요즘 고민을 하고 있다. 주변에서 올해 안하면 헤어진다는 이야기를 듣는다"고 털어놨다.
이후 역술인과 만난 엔조이 커플은 "만약 결혼을 한다면 내년 가을 전에 하는 게 좋다. 지금 바빠서 결혼을 미루는 걸로 보이는데 결혼을 하면 운이 더 열린다. 내년에는 임신 운도 같이 들어온다"며 내년 결혼을 추천했다.
국민썸녀 이은지는 "1월의 마지막 연애 후론 썸도 없다. 쿨한 연애를 할 운명의 상대를 찾고 싶다"며 '연애도사'를 찾았다. 역술인은 이은지의 관상을 보고 "일단 얼굴이 굉장히 세고 일복이 터진 상이다. 넓은 이마는 건강이 허락하는 한 일을 해야하는 상"이라며 "사실 운동선수 사주이기도 하다. 강하고 격렬한 운동이 잘 맞는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은지는 깜짝 놀라면서 "제가 개그우먼 하기 전에 댄스스포츠 선수였다. 댄스스포츠 선수로서 솔직히 잘 했다. 대망의 무용과 체육과 넣었는데 다 떨어지고 개그과를 넣었는데 붙었다. 그러면서 개그에 집중하게 됐고 개그우먼으로 살아오게 됐다. 그 때 어머니가 많이 당황해하시더라. 요즘은 많이 좋아하신다"고 웃어보였다.
이은지는 입이 튀어나온 공룡상 라인을 이상형으로 꼽으며 양세찬, 김해준을 언급했다. '코미디빅리그'에 박해준과 함께 출연하고 있는 이은지는 "좋게 좋게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 아무래도 '코빅'에서 볼 때는 맨날 트레이닝복 차림에 세수도 안하는데 촬영장에서 수트 입고 멀건한 모습을 보니까 이런 모습이 있구나 싶더라"며 설렌 적이 있음을 드러내기도.
동종업계의 남자를 추천해준 역술인은 연애를 한다면 어떤 사람과 하고 싶냐고 이은지에게 물었다. 이은지는 "생각과 가치관이 맞았으면 좋겠다. 해피해피 바이러스. 생각이 긍정적이고 체력이 좋았으면 좋겠다. 백패킹을 하고 싶다. 한라산 정상에서 '야호' 하고 바로 키스하는 게 제 소원"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이은지의 도사팅이 이어졌다. 상대는 30살의 유튜버 크리에이터이자 트레이너로 활동 중인 장윤성 씨였다. 이은지는 장윤성 씨의 얼굴을 보자마자 만족의 미소를 띄었다. 영화 취향 등 이야기를 나눈 두 사람은 결혼에 2세 계획까지 심도 있는 대화를 이어갔다.
소개팅을 마친 이은지는 "일단 처음 봤을 때 호감도는 거의 100%였다. 대화는 제 생각엔 술을 좀 마셔봐야 알 것 같다. 느낌상 얼굴은 정말 재밌는데 대화 코드는 잘 모르겠다. 대화는 2,3번 더 만나봐야 알 것 같다. 가게도 곧 오픈하신다고 하니까 술 한잔 하시면서 진솔한 대화를 나눠보면 어떨까 싶다"고 호감을 표했다.
소개팅남 역시 이은지에게 애프터 만남을 신청했다. 장윤성 씨는 "걷고 풍경 보는 게 좋다고 하셨는데 저도 그런 거 좋아한다. 제가 맞춰주지 못하면 어떡하지 걱정 했는데 제가 느끼기에 그런 생각 안 들게 잘 해주신 것 같다"며 호감의 뜻으로 전화번호를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