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백지영이 게임 덕후였던 시절을 공개했다.
5일 가수 백지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막국수 면치고 조명치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백지영은 "내가 금음체질이다. 메밀 막국수에 디저트로 청포도를 먹으면 굉장히 좋더라"라며 메밀 막국수를 주문했다.
음식이 오기 전에 백지영은 유튜브 제작진과 함께 새로운 콘텐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백지영은 레고가 하고 싶다고 말했고, 제작진은 재미가 없을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제작진은 백지영에게 수상 레저와 게임을 추천했다. 이에 백지영은 "옛날에 '디아블로' 아냐. 내가 디아블로를 다 키웠다. 한 25~6세쯤 했던 것 같다"라며 게임 덕후였던 시절을 회상했다.
백지영은 어린 시절 PC방에서 게임을 오래 했었다고 전했고, 제작진은 "그때도 피시방이 있었냐"라고 물어 백지영을 발끈하게 했다. 백지영은 "제일 오래 있었던 게 1박 2일이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내가 스타든 롤이든 안 하는 이유가 너무 빠질까 봐. 그러고 난 다음에 모바일 게임을 시작했다. 벽 올리는데 돈을 너무 많이 썼다"라고 덧붙였다.
백지영은 "모바일 게임을 한창 하던 시절에 임신을 했다. 아기를 낳으러 가는 날이 게임에서 전쟁을 하는 날이랑 겹쳐서 전쟁을 하고 아기를 낳으러 갔다"라며 게임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메밀 막국수, 비빔 막국수, 메밀 전병, 왕만두 등이 도착해 본격적으로 먹방이 시작됐다. 백지영은 "저는 전문 먹방러가 아니라 이걸 다 먹지는 못한다. 하지만 맛있게 먹어보도록 하겠다"라며 양해를 구했다.
백지영은 물 막국수를 먹고 "너무 시원하고 맛있다. 볼 때는 싱거워 보이는데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다"라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이날 백지영은 먹방 유튜버들을 언급하며 "하루에 한 끼를 그렇게 먹는 건가. 세끼 중에 한 끼를 그렇게 먹냐"라고 물었다. 백지영은 "햇님이가 그러던데 어떻게 그러냐"라며 놀라워했다.
백지영은 " 절대 저걸 다 먹을 수 없다는 확신을 가지고 보는데 다 먹더라. 햇님이가 막 먹는 스타일이 아니라 그렇게 많이 먹는지 모르겠는데 다 먹더라. 계속 먹더라"라며 감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