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의정 기자]소유가 굴업도로 백패킹을 떠난 일상을 공유했다.
5일 오후 가수 소유의 유튜브 채널 '소유기'에는 '1. 절망한다 2. 절망한다 3. 절망한다.... 제발 저희 좀 집에 보내주세요...제발..... 굴업도 백패킹 낙오편(with 여락이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서 소유는 "바람이 세지고 있고 추워졌다. 안으로 들어가야 할 거 같다"며 텐트 안으로 들어갔다. 이어 그는 알람을 설정하며 "불면증이 있다. 사람들이 운동을 그렇게 하는데 어떻게 잠을 못자냐고 한다"며 "살크업 했었을 때는 잠을 정말 잘 자서 행복했다. 잘 먹어야 잠도 잘 자는 건 확실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면서 소유는 "걱정하실까봐 하는 말인데 오랜 시간 익숙해져서 힘들지는 않다"며 덤덤한 모습을 보였다. 소유는 "잠을 잘 자는 건 정말 복받은 일이다"라며 내일을 위해 소등했다.
날이 밝자 소유는 새소리와 함께 일출을 보기 위해 이동하며 "태연 선배님의 노래 'I(아이)'가 떠오른다"며 노래를 불렀다. 이어 해를 보기 위해 자리를 잡은 소유는 사슴을 보고 "반가운 손님이 또 왔다"며 행복해했다.
다시 텐트로 돌아온 소유는 친구들을 깨워 모닝 수박을 먹었다. 소유는 "검정 줄무늬가 진할 수록 맛있는 수박"이라며 수박 맛에 감탄했다. 안개가 자욱한 날씨에 소유는 배가 뜨지 않을까봐 걱정했다.
배를 기다리면서 커피를 사는 내기를 했고 PD가 당첨이 되자 소유는 "남이 사주는 커피를 받아먹는 거 꿀맛"이라며 웃어보였다. 소유는 "커피 마시고 양치하고 배타고 집에 가면 좋은데"라며 바람을 드러냈지만 기상 악화로 인해 배가 통제되었다는 문자를 받고 낙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