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공소시효 지났다” 김혜선, 처벌 피한 차광수에 ‘기절’

입력 2021-08-07 20: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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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김혜선이 차광수를 잡고도 충격을 받았다.

7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극본/ 문영남, 연출/ 이진서) 38회에서는 구백원(차광수 분)을 잡은 오탱자(김혜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진실을 알게 된 탱자는 구백원에게 “살면서 내 생각은 했어? 미안하단 생각은 한 적 있어?”라며 울분을 토했다. 구백원은 “애써 합리화 하면서 살았어”라며 “하지만 인생이 안 풀릴 때는 그때 일이 벼락처럼 내려치는 거야, 내가 그때 일로 벌 받는 건가”라며 “이렇게 잡힌 게 차라리 속 시원해 날 찾는다는 소리 듣고 너무너무 무서웠어”라고 말했다.

탱자는 “그래서 중국으로 가려고 했어? 죗값이 무서워서?”라고 기막혀 했고 구백원은 “죗값이 아니라 그 사람을 마주치는 게 무서웠어”라고 울먹였다. 탱자는 “무슨 이런 개 같은 경우가 다 있냐”며 분노했다.

탱자는 분노로 인해 주먹을 쥐었지만 이내 “이 자리에서 끝장보고 싶지만 난 자식이 있어, 내 손에 피 안 묻혀 일어나”라며 구백원을 경찰로 데려갔다.

그러나 경찰은 “1980년에 일어난 일이라 벌써 41년이 지났다 특례법이 제정됐다지만 이 사건은… 공소시효 벌써 지났어요, 공소시효가 10년 밖에 안 되거든요”고 말했다.

오봉자(이보희 분)는 “우리 탱자가 용서도 안 했는데 법이 피해자 편에 서야지, 누구 맘대로 용서야?”라고 소리쳤고 구백원은 “형사님, 저 잡아 넣어 주세요. 아무 죄라도 붙여서 처벌해 주세요, 무슨 벌이라도 받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현재로서는 구백원을 처벌할 길이 없다는 형사의 말에 기운 없이 돌아서던 탱자는 결국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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