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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봄' 김동욱, 입원 후 ♥서현진과 가슴아픈 이별 "너무 욕심 부렸다"[종합]

입력 2021-08-10 22: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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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너는 나의 봄' 캡처
tvN '너는 나의 봄'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김동욱이 서현진과 이별을 택했다.

10일 방송된 tvN 드라마 '너는 나의 봄'에서는 주영도(김동욱 분)와 강다정(서현진 분)이 이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영도는 강다정과 다정하게 문자를 주고 받았지만 사실 갑작스러운 호흡곤란으로 병원에 입원해 있었다. 의사는 "재감염이다. 외래 나갔다 옮은 건 아닌가 모르겠다"고 걱정했다.

주영도가 그 와중에도 일을 하려 하자 의사는 "정신 못차렸냐. 외래 얼마나 줄였냐. 방송 하고 경찰서 다니고 그거 아직 다 하지"라면서 "너 이런 식이면 정신과 의사 하면 안된다. 너 오늘 사고날 뻔했다. 누가 니 차에 치였으면. 니 옆에 여자친구라도 타고 있었으면!"이라고 언성을 높였다.

주영도는 친구에게 "병원에 급하게 오느라 차가 견인이 된 것 같다. 입원했다. 며칠 있어야될 것 같다"며 "너만 알고 있었으면 좋겠다. 다정 씨가 아는 게 좀 그렇다"고 부탁했다. 하지만 스피커폰을 통해 듣고 있던 터라 강다정을 제외하고 그 자리에 모여있던 친구들 모두가 주영도의 입원 사실을 알게 됐다.

그런가 하면 안가영(남규리 분)은 패트릭(박상남 분)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안가영은 앞장서 수습에 나섰고, 후에 안가영과 따로 만난 패트릭은 "언제까지 거짓말 해야하는 걸까. 팬들한테도 그렇고"라며 씁쓸함을 드러냈다. 하지만 안가영은 "당연한 걸 물어. 죽얼 때까지지. 니들 마음이 지옥이건 말건 난 진실을 말하는 게 편해, 그게 제일 이기적인 것"이라고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주영도는 병원에서 잠시 외출해 강다정의 일터를 찾았다. 강다정은 주영도와 잠깐의 만남 후 카페를 찾았다가 친구들에 의해 뒤늦게 주영도의 입원 사실을 알게 됐고, 한달음에 병원에 달려가 잠든 주영도를 가슴아프게 바라봤다.

주영도를 깨우지도 못한 채 멍하니 앉아있던 강다정은 주영도가 고진복(이해영 분)과 나누는 대화를 본의아니게 엿듣게 됐다. 주영도는 "제가 욕심을 너무 냈나보다. 최선을 다해 최대한 오래 살기만 하자 그랬는데. 좋은 게, 좋아하는 게 생기니까"라며 강다정을 암시, 진심을 털어놓았다.

주영도는 이어 "웃긴 게, 심장이 고장났어도 심장이 아픈지는 모르잖냐. 그냥 '숨이 안 쉬어진다. 흉통이 있다.' 그런데 만나면 안된다고 생각하니까 손 하나가 쑥 들어와서 심장 꽉 쥐었다 놓은 것처럼"이라고 강다정과의 이별을 예고했다. "니가 그만 만나자고 하게?"라는 물음에 주영도는 "예. 그래야죠. 두 시간짜리 영원, 일 분짜리 영원, 그런 걸 믿고 싶었나보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강다정 역시 결국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주영도를 놓아주기로 마음 먹었다. 주영도와 마주한 강다정은 "결국은 내 걱정을 핑계삼아 도망가겠다는 거 아니냐. 무책임하고 비겁하고 남의 행복을 자기 마음대로 판단하고"라고 모진 말을 내뱉었다.

하지만 주영도 역시 "강다정 씨는 그래서 나 좋아하는 거 아니었냐. 내가 비겁하고 무책임하고 남을 멋대로 판단하는 쓰레기라서. 강다정 씨 원래 그런 사람이잖냐. 쓰레기 같은 사람만 좋아하는"이라면서 더욱 날카로운 소리를 내뱉었다. 헤어진 뒤 강다정은 자신을 찾아온 문미란(오현경 분) 품에서 오열했으며 주영도는 홀로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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