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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같이 삽시다3' 김영란, 17년만 재회 "이보영♥지성 비밀연애 몰랐다"

입력 2021-08-12 06: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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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김영란, 혜은이, 김청이 박원숙을 위한 주스차 이벤트를 열었다.

11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드라마 '마인'을 촬영 중인 박원숙을 위해 삼 선녀들이 주스 차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스를 준비하면서 혜은이는 김영란에게 '마인' 출연자 중 아는 사람이 있냐고 물었다. 김영란은 "우선 박원숙을 안다"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정동환 씨와는 부부 역할을 했다. 지성이와 이보영과는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라는 드라마를 했다. 결혼하기 전이었다. 드라마 하는 동안 전혀 몰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혜은이는 "그러면 연애를 모르게 하지 알게 하겠냐"고 핀잔을 줘 웃음을 자아냈다.

혜은이와 김영란, 김청은 여러 종류의 주스를 만들어 '마인' 촬영장으로 향했다. 가장 먼저 주스 차를 찾아온 주집사 박성연을 시작으로 여러 스태프들과 출연진들이 주스 차를 찾아왔고, 삼 선녀는 성심성의껏 대화를 나눠가며 주스를 선물했다.

주스 차에 등장한 주인공 박원숙은 꽃으로 예쁘게 꾸며진 차에 "여태껏 본 차 중에 제일 예쁘다. 맛은 몰라도 차는 예쁘다"고 연신 감탄했다.

이후 촬영을 마친 이보영과 김서형도 찾아왔다. 김영란은 이보영에 "너 나랑 같이 일했던 거 기억 나냐. 중간에 머리 잘라서 감독님한테 혼났던 거 기억하냐"고 물었고, 이보영은 "생각보다 안 혼내셨다"며 쑥스러워했다.

또한 김서형은 '파리의 연인'에서 만났던 김청과 아찔했던 에피소드도 털어놨다. 김서형은 "호텔 로비에 짐을 다 내려놨는데 마지막날 잃어버렸다. 도시 외곽에 있어서 로비에 짐을 놨는데 선배님 짐만 잃어버렸다"고 말했다. 이에 김청은 협찬 의상 비용인 2천만원을 사비로 물어줬다고.

성공적으로 주스 차 이벤트를 마친 세 사람. 박원숙은 "동생들이 힘들게 만든 영양 건강 주스 차를 가져와서 너무 고마웠다. 감동이었고, 전혀 기대도 안하고 생각도 못했는데 으쓱했다"면서 "스태프들 감사인사에 너무 좋았다. 우리 동생들이 너무 고맙고 감동이었다. 동생들이 일을 할 때 나도 무언가를 해줘야겠다 싶더라"라고 덧붙였다.

큰언니 박원숙의 기를 살려주기 위해 큰 도전을 한 삼 선녀의 이벤트 성공과 깜짝 등장한 이보영, 김서형에 네티즌들도 응원과 반가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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