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안정환, 이형택, 김동현, 정호영 팀의 미니밤호박이 승리했다.
11일 방송된 KBS2 '랜선장터'에서는 해남 미니밤호박과 강진 쌀귀리 판매 대결이 그려졌다.
먼저 안정환, 이형택, 김동현, 정호영이 해남으로 향했다. 이형택은 "해남 공룡 박물관과 골프장 홍보대사"라고 전했고, 안정환은 "감투 좋아하는구나"라고 물어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안정환은 멤버들에게 "농가들이 장마 피해를 겪고 있다. 진짜 최선을 다해서 팔아야겠다"라며 의지를 다녔다.
네 사람은 미니밤호박 하우스로 향했다. 농부는 "미니밤호박은 공중 재배로 키워져 서로 부딪히지 않아 모양이 균일하다. 또 공중에서 키우기 때문에 햇빛을 골고루 받아 다른 호박들에 비해 단단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강진에는 진성, 허경환, 나태주가 출동했다. 허경환은 "제가 감투를 쓰고 팀장으로서 중간자 역할을 잘 하겠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허경환은 "귀리는 세계 10대 슈퍼푸드다. 그래서 저희 팀 이름은 슈퍼파워다"라고 외치며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쌀귀리 농부는 귀리로 고추장을 만들게 된 이유에 대해 "일단 귀리가 좋은 곡물이다. 시중에 나와있는 겉귀리는 수입품으로 식감이 거칠다. 쌀귀리는 부드럽고 따로 불릴 필요가 없다. 고추장으로 만들면 좋겠다 생각해서 만들게 됐다"라고 답했다.
세 사람은 양푼에 밥과 각종 나물, 쌀귀리로 만든 고추장을 넣고 비빔밥을 만들었다. 반숙 달걀 프라이와 함께 비빔밥을 맛본 허경환은 "입에 짝짝 달라붙는다. 고추장이 시판 고추장과 달리 담백하다"라며 감탄했다.
나태주는 "일반 귀리는 거친데 쌀귀리는 부드럽다"라고 칭찬했고, 허경환 역시 "솔직하게 얘기해서 곡물이 들어간지 모를 정도로 부드럽다"라며 공감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라이브 방송이 시작됐다. 나태주는 쌀귀리에 대해 "칼슘, 철분, 비타민이 풍부하고 치매, 난청, 예방에 효과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진성은 쌀귀리 수제비를, 나태주는 쌀귀리 미숫가루를 만들었다. 나태주는 "쌀귀리, 우유, 꿀만 있으면 끝이다"라며 믹서기를 집어 든 순간 재료를 바닥에 쏟았다.
대환장 파티에 세 사람은 당황했다. 허경환은 이게 라이브 방송의 묘미라며 상황을 수습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안정환 팀은 밤호박 맛탕, 밤호박 크림 우동, 밤호박 샐러드를 준비했다. 먹음직스러운 요리는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했고, 총 94 대 276으로 미니밤호박 팀이 승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