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의정 기자]박명수가 까마귀 성대모사에 폭소했다.
1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목요일의 코너 '성대모사의 달인을 찾아라'를 진행했다.
이날 박명수는 "송곳에 뾰족한 끝은 결국 자루를 뚫고 밖으로 나오는 법"이라며 "이와 마찬가지로 재능 있는 사람은 어느 환경에서나 스스로 나타나는 법이다"라는 사마천의 명언을 인용했다.
이어 "재능이란 나도 모르게 흘러나오게 되어있다. 감출래야 감출 수가 없다"며 "누구나 재능은 갖고 있다. 그 중에서도 '라디오쇼'는 웃기는 재능을 아주 높이 사고 있다. 타고난 끼를 여기서 마음껏 펼쳐보시길 바란다"며 방송을 시작했다.
박명수는 "날이 더워서 지치고 어떤 일에도 의욕이 없기 마련이다"라며 "이럴 때 '라디오쇼'와 함께하면서 피로와 노곤함을 날려보시기 바란다"며 바람을 전했다.
먼저 초등학생 청취자가 "성대모사에 도전하려고 방학만 기다렸다"며 도날드덕 웃음 소리와 슬피 우는 까마귀 소리 흉내를 냈다. 박명수는 폭소하며 "방학 동안 푹 쉬고 엄마랑 맛있는거 먹고 개학 잘해"라며 딩동댕을 울렸다.
'아내의 유혹' 신애리와 장혁의 성대모사를 듣고 박명수는 땡을 쳤다. 휴가가는 길에 휴게소에서 성대모사에 도전한 청취자에 박명수는 "절대 운전할 때 갓길에 차를 대고 도전하시면 안된다. 그러면 큰일난다"며 당부했다.
이어 휴가철에 산에서 나는 새소리 흉내를 듣고 박명수는 "웃음에 있어서 만큼은 피도 눈물도 없다"며 땡을 쳤다. 정준하 성대모사를 듣고 "저의 절친이다"라며 기대를 했지만 "웃음이 안터진다"며 재차 땡을 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