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김상혁이 팬들의 질문에 솔직하게 답하며 소통을 이어갔다.
12일 김상혁은 아프리카TV를 통해 BJ에 도전했다. 그는 '최강 연예인 원조 패션왕 김상혁 아프리카 진출!'이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하며 팬들과 시간을 보냈다.
김상혁은 "아직 저녁을 못 먹었다"며 팬들과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그는 이어 아프리카TV 방송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 "아프리카 유저분들이 매운 맛 좀 보여주니까 PD분이 그런 거 리액션을 보려고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주기적으로 시작한 건 아니다. 오늘만 하는 거다"고 하기도.
그의 한쪽 팔에는 타투가 가득했다. 한 팬은 타투에 대해 질문했고 "옛날에 팔에 레터링을 했었는데 출발, 쏘기 직전(이라는 의미가) 저한테 안 좋은 것 같아서, 재충전만 하는 것 같아서 (덮어씌웠다)"고 말했다. 다리에는 레터링이 그대로 있다고 말했다.
김상혁은 "밴치를 한창 할 때는 63kg 때 90kg 했다. 70~80kg 됐으면 100kg 넘겼을 거다"고 얘기하기도 했고 다이어트 비결을 묻는 질문에는 "탄수화물을 잘 안 먹고 끼니를 굶지 앟고 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하고 있다. 또 지인 연예인 형이 투자하는 한의원이 있는데 다이어트 약을 먹는다"고 대답했다.
마블 영화에 출연하는 한국 배우들에 대한 얘기를 해달라는 요청도 있었다. 그러자 김상혁은 "국위선양할 수 있고 친분이 있으신 건 아니지만 국내 계신 분이 해외 나가신다니까 축하드릴 일이다. 잘하고 계시니까 좋은데 사실 큰 관심은 없다"고 솔직히 말했다. 그러면서 "로키 역의 톰히들스턴을 닮았다는 얘기를 듣는데 지구인 로키로 나를 섭외해서 시나리오 써줬으면 좋겠다"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유튜브 통해서 연기한 건 장난 수준이다. 기회가 온다면 열심히 할 의향은 있지만 생각은 없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 질문도 있었다. 이에 김상혁은 자신의 휴대폰을 확인한 뒤 55%라고 말하며 "이 돈을 빼기 전까지는 내 돈이 아니다"라고 하기도.
그는 아프리카TV 첫 방송이니만큼 팬들에게 별풍선을 안 쏴줘도 된다고 몇 차례 말했다. 그는 "안 쏴도 된다. 우리는 소통하는 단계다. 금전적인 관계가 아니다. 여유있진 않지만 감사하다. 안 쏴주셔도 된다"고 해 눈길을 모았다.
김상혁은 피부관리 비결을 묻는 질문에는 "엄마 때문인지 타고났다. 피부관리 안 한다. 비누 같은 걸 잘 안 쓰고 물로 뽀드득 씻는 편이다"고 했다. 이어 본인이 봐도 잘생긴 걸 아냐는 말에 "네. 나도 사람인데 객관적인 미의 기준이 있지 않나. 괜찮더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는 첫 연애에 대해서는 "6학년 때 했는데 반에 있는 친구가 사귀자고 해서 사귀었다. 만나면 안녕, 헤어지면 잘 가' 했다. 난 그게 사귀는 건 줄 알았다. 그만 만나자는 편지가 왔다. 다정한 남자를 원했다더라. 헤어지니까 그래도 마음이 우울한 거다. 놀이터에 앉아서 친구들한테 '니게 사랑이 뭔지 아나'고 했다"고 웃음지었다.
그러면서 "지금은 만나는 사람 없다. 어디에서 누굴 만나야할지도 모르겠다"며 "이상형은 맵시 있는 몸매, 매력 있는 얼굴"이라고 했다. 그는 "성격은 안 보냐"는 질문에는 "성격은 맞춰도 된다. 성격은 일반적이기만 하면 된다"고 했다.
'애동신당' 후기에 대해 말해달라는 요청도 있었다. 이에 김상혁은 "많은 분들이 보시고 위로해주셨다. 그때 사실 감정적으로 안 좋았던 시기다. 그 시기에 무당 선생님들이 제 느낌을 읽으신 거더라. 위로해주셨는데 듣고 싶은 얘기를 해주셔서 저도 모르게 울었다"고 고마워했다. 그러면서 짜고 하지 않았다고 거듭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