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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제시카 "지금은 울고 싶은 때 울어..시간 갈수록 주위에 좋은 사람들만 남아"

입력 2021-08-17 12: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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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유튜브 캡처
제시카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제시카가 팬들의 질문에 답하며 솔직한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다.

지난 16일 제시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Jessica Jung'에 '저에게 궁금했던 질문들 다 답변해줄게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제시카는 "제가 반짝이들이랑 대화할 시간이 많이 없었던 것 같아서 소통하면 좋을 것 같아서 질문을 받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한다"며 인스타그램을 통해 질문을 받았고 이 질문에 대해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우선 "새 앨범 언제 나오냐"는 질문에 "앨범 준비 한창 하고 있다. 이 얘기를 맨날 해서"라고 웃으며 "코로나도 터지고 좋은 시기를 기다리다가 계속 밀렸다. 어제도 곡 작업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음 앨범도 자작곡이냐는 말에는 "자작곡도 있을 것 같고 다른 분들과 같이 작업한 것도 있을 것 같다"고 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제시카는 좋아하는 걸그룹으로는 블랙핑크를 꼽았고 제일 가고 싶은 곳이 어디냐는 물음에는 "너무 많다. 이태리 여행이 너무 좋았어서 한번 다시 가고 싶다. 남프랑스도 가고 싶다. 발리도 가고 싶다. 발리에 맛집이 얼마나 많은데"라며 "(발리는) 마음이 불편하든지 편안한 휴식이 필요할 때 가던 곳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동생 크리스탈과의 일상도 전했다. 두 사람은 만나면 주로 먹으러 다닌다고. 제시카는 "먹는 걸 좋아한다. 서로 맛집 공유하고 같이 가기도 한다. 주로 제가 먼저 간다. 그럼 서로 부러워한다. 저는 예약 성공하고 수정이가 못하면 놀린다"며 친자매 케미를 뽐냈다.

이어 "동생이랑 여행하는 바하마스 편이 가장 기억에 남고 재밌었다. 영상을 잘 찍어서도 아니고 핸드폰으로 아무렇게나 찍었는데 간직하고 싶은 추억"이라며 영상들 중 동생과 함께 했던 여행 콘텐츠에 대한 애정을 가득 드러냈다.

제시카는 우울할 때 어떻게 극복하냐는 질문도 받았다. 그러자 "우울한 순간이 있을 때는 그걸 굳이 부정하려 하지 않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비행기에서 저만의 시간을 갖는 걸 좋아했는데 그렇게 못하니까 집에서 밤 새벽 시간이 저만의 시간이니까 그럴 때를 활용한다. 울고 싶을 때 울고 우는 것도 괜찮으니까, 말하고 싶을 때도 말하고 너무 담아두려고 하지 않는다. 예전에는 많이 억누르려고 노력했다면 지금은 굳이 그렇게 노력하지 않는 것 같다. 그리고 한 해가 지날수록 주위에는 정말 좋은 사람들만 남는 것 같다. 많지 않아도 좋은 사람들이랑 우울한 것도 같이 나누면 도움이 될 거다"고 말하기도.

제시카는 마지막으로 "요즘 코로나 사태가 벌어지고 활동 제약이 벌어져서 답답해해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다. 오히려 힘들어 하면 극도로 스트레스 받고 힘들 수 있지 않나. 그 시간을 자기를 되돌아보는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자기계발 시간이라고 생각해도 좋은 것 같다. 저는 1년 넘는 시간이 저한테 되게 소중했다. 집에 있었고 가족들하고 같이 있었다. 항상 바쁘게 일하다다 보니까 주위를 둘러볼 시간이 없고 나 자신을 케어할 시간이 없었다. 이제는 그런 시간을 갖게 됐고 어떻게 보면 감사하더라. 생각만 조금 바꾸면 조금 긍정적으로 볼 수 있으니까 이 시간을 너무 힘들어하지 않고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며 팬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남겨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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