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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프로그램이야?"..'1박 2일' 문세윤, '맛녀석'급 15만 원어치 라면 먹방[종합]

입력 2021-08-15 19: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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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박 2일' 캡처
사진='1박 2일' 캡처

[헤럴드POP=조은미 기자]문세윤이 해신탕급 라면 먹방을 선보였다.

15일 방송된 KBS2 예능 '1박 2일'에서는 ‘시골집으로’ 특집 마지막 이야기와 강원 강릉을 새로운 여행을 떠난 이야기가 그려졌다.

경북 안동에 도착한 멤버들은 안동포 제작을 위한 대마 줄기를 수확하는 일을 도와야 된다는 사실에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공무원 입회 하에 이루어지는 대마 줄기 수확은 수확 이후 입었던 옷도 모두 반납해야 할 정도로 철저하게 이루어지던 터. 문세윤은 멤버들에게 "마스크 내리지 마"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농장주가 시범을 보이는 낫질을 먼저 본 후 멤버들은 한 명씩 시도에 나섰다. 하지만 보는 것 만큼 낫질은 수월하지 않았고 문세윤, 연정훈 만이 대마 줄기를 베는 일을 맡게 됐고 나머지 멤버들은 대마 줄기를 정리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정리 팀원들이 마을 주민들과 대화하며 시간을 보내자 문세윤은 "대마밭에서 팬미팅하는 거야?"라며 투덜거렸다. 곧 본인에게 다가오는 어머니에게 문세윤은 본인의 이름을 물었고 문세윤이 아닌 "유세윤"이라는 답이 돌아오자 익숙하다는 듯이 웃어 보였다. 2시간 만에 작업이 종료됐고 대마 잎을 제거하는 일, 트럭에 싣는 일까지 4시간 여에 걸친 일이 마무리 됐다.

이어 멤버들은 강원도 강릉으로 새로운 여행에 떠났다. 방글이PD가 여행의 콘셉트로 멤버들이 가장 먹고 싶어했던 음식 특집이라고 힌트를 주며 "라면천국" 주제를 공개했다. 멤버들은 환호하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딘딘은 "여기서 먹는 게 제일 맛있어"라고 하는가 하면 김선호는 "여기서 라면 빠졌다"라고 말을 보탰다. 하지만 라면을 삼시 세끼로 먹는다는 말을 듣고 김종민은 "삼시 세끼는 조금 그런데"라고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연정훈 역시 "제작비 너무 아끼는 거 아니야?"라고 말하며 웃었다.

촬영 장소로 이동하며 라면에 관한 이야기를 꽃피웠다. 문세윤이 "할머니가 끓여주는 분 라면 맛있었다"라며 추억을 되짚자 딘딘은 "그냥 많이 먹을 수 있는 걸 좋아하네"라며 장난을 쳤다. 라비 또한 "형 할머니 것도 먹으려고 했지?"라고 웃음을 선사했다.

베이스 캠프에 도착한 이들에게 방글이PD는 캠핑할 때 먹는 라면이 가장 맛있지 않냐며 이를 재현하기로 했다. PD는 텐트를 잘 완성하면 여섯 명 전원에게 라면을 주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게임에 숨은 조건이 붙어 있었다. 멤버들은 라면과 부재료를 원하는대로 취향껏 주문해대신 남김없이 먹어야 했다. 단, 이는 공짜는 아니며 먹은 만큼 라면값을 갚아야 했고 본인이 이를 갚지 않을 수도 있었다.

김종민은 게임에서 진 다른 멤버가 값게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 무조건 많이 시켜야 한다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랩을 하듯 메뉴를 고민하자 PD는 언제부터 라면을 좋아했는지 물었다. 김종민은 초등학교 때부터라고 답하며 "초등학교 때 너무 라면만 먹어서 얼굴이 노랬다. 그래서 엄마가 보약을 지어줬는데 3개씩 먹게 됐다. 초등학교 때 살이 많이 쪘다"라며 해맑게 말했다.

어떻게 갚을지에 대한 설명을 듣기 전 멤버들은 각자 주문한 라면을 시식했다. 연정훈은 17,000원 짜리차돌과 트러플 오일이 들어간 짜파구리를 주문했다. 더해 여러 종류의 재료를 한데 넣은 김선호의 특이한 라면이 등장하자 멤버들은 경악했다. 라비는 "너무 못생겼어"라고 놀랐고 해당 라면이 8만 100원이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맛있게라도 먹던가"라며 그를 질타했다. 라면 지옥에 빠진 김선호에게 문세윤은 "약간 졸부 스타일이라 그래"라며 연정훈의 라면과 비교했다. 멤버들의 놀림에도 본인의 라면을 시식한 김선호는 "솔직히 말해서 명란이 너무 짜"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라비는 랍스터라면을 주문해 8만 160원짜리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쳤다. 이어 김종민의 소고기가 잔뜩 올라간 102,710원짜리 라면과 딘딘의 9만원대 라면이 공개됐다.

문세윤의 랍스터 문어 전복 버섯 등 22가지 재료가 들어간 해신탕급 15만 원을 넘는 라면이 가장 마지막에 등장했다. 문세윤이 먹방을 시작하자 김종민은 "다르긴 하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단 두 젓가락에라면 2개 양이 사라지자 멤버들은 먹는 걸로 퍼포먼스를 한다며 먹방계의 마이클 잭슨 아니냐며 새로운 별명을 선사했다. "아니 이게 무슨 프로야"라는 멤버들에게 문세윤은 "1박 2일 녀석들"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식사가 끝난 후 정산이 이루어졌다. 멤버들이 고른 라면과 부재료의 가격은 52만 8,680원이었고 6명 중 3명만이 대표로 강릉의 특산물인 찰토마토를 수확해 토마토 주스를 만들어 해당 가격을 채워야 했다.

승부를 가리는 게임은 복불복 탁구였다. 멤버들은 라면 상식 퀴즈를 통해 순서대로 탁구채를 대신할 도구를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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