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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라디오쇼' 김재원 子 이준 "꿈은 아빠 같은 배우"..훈훈+화사한 부자 케미(종합)

입력 2021-08-16 13: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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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공식 인스타그램
김재원 공식 인스타그램

[헤럴드POP=조은미 기자]배우 김재원이 아들 이준이와 함께 부자케미를 자랑했다.

16일 방송된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는 배우 김재원과 아들 김이준 군이 출연했다.

이날 아빠 김재원과 함께 라디오에 출연한 이준이는 직접 자기소개를 하며 "지금 진짜 행복하고 있다"라고 아빠와 함께 방송을 하는 소감을 말하며 사랑스러움을 발산했다. 아빠와 함께 KBS2 예능 '편스토랑'에 출연 중인 이준이에게 박명수는 정말 집에서 김재원이 요리를 많이 해주는지 물었다. 이준이는 "집에서 아빠 요리 많이 하시죠. 거짓말 아니다"라면서도 "밥이랑 김치 많이 해준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원은 "이준이가 아직 많은 걸 먹지 못한다. 음식을 좋아하는 것만 한정적으로 먹다 보니까 해줄 수 있는 게 많이 없다"라고 이준이의 말에 설명을 덧붙였다.

드라마 위주로 방송 활동을 해왔던 김재원은 "'편스토랑'에 출연하니 편하고 좋더라"라면서 "드라마는 새로운 캐릭터를 만드는 과정이 힘들다. 하지만 예능은 있는 그대로를 보여 주면 돼서 마음이 편하다"라고 예능에 익숙해진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그는 보통의 생각과 달리 재벌 2세 역할을 많이 맡아 본 적이 없다고 해 놀라움을 샀다. 그는 '로망스'에서도 어려운 환경에서 자란 청년 역할이었다며 연기한 배역 중 전체의 20% 정도만 재벌 역할이었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김재원을 보면 안정환과 함께한 화장품 광고가 생각난다고 말했다. 김재원은 "그때는 데뷔한지 얼마 안 돼서 뭐든지 신기했다"라고 답했다. 더해 "정환 형하고 찍는데 원래는 옷을 입고 찍는 거였는데 갑자기 감독님이 옷을 벗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라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김재원은 한달 수입을 묻는 코너의 고정 질문에 답했다. 웹툰 회사의 부사장으로 일하고 있기도 한 그는 "수익이 일정하지 않다"라며 "와이프한테 생활비를 줄 때 육두문자를 들어 본 적 없고 그렇다고 감탄사를 내뱉은 적도 없다"라고 답했다. 또한, "그냥 좀 그런 눈빛(한숨 섞인)이 있기는 했지만 큰 실망은 하지 않았다. 있는대로 맞춰서 살아야지라는 겸연쩍은 모습이 있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준이의 활약도 눈길을 끌었다. 박명수는 이준이에게 장래희망이 무엇인지 물었고 이준이는 "배우"라며 아빠 같은 배우가 되고 싶다고 답했다. 박명수가 이준이에게 가수를 할 생각도 있는지 물었지만 이준이는 "지금은 없다"라고 했다.

이후 김재원은 "저도 (이준이가) 배우를 하겠다는 말을 처음 들었는데 만약 배우를 하고 싶다고 하면 적극적으로 밀어줄 생각이다"라고 아들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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