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은미 기자]김나영이 소박하지만 두 아들과 함께 즐거운 집콕 주말을 보냈다.
15일 김나영의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TV`에는 `신우 이준이와 집콕브이로그, 설거지하는 신우, 이준이의 생애 첫 앞구르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이날 김나영은 촬영을 하는 당일이 입추라며 "오랜만에 주말 캠핑을 안 하고 집에서 보낸다"라며 "여름 내내 주말이 너무 아까웠다. 그래서 계속 캠핑장에서 주말을 보냈는데 요즘 일이 많아서 집에서 조금 쉬어야겠다 싶었다"라며 집콕을 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그리곤 소파에 누워 있는 이준이의 모습을 찍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인생 2회차라고 해도 믿을 법한 포즈를 취하고 있었기 때문.
그는 "저는 매년 입추를 기다린다"며 "오랜만에 집에서 신우 이준이와 함께 하는 주말 담아봐야지"라고 말을 덧붙였고 그 틈을 타 신우는 카메라를 향해 넘치는 장난기를 발산했다.
하지만 김나영의 계획과 달리 두 아이는 현관에서 신발을 신으며 나가려고 채비했다. 김나영이 더워서 안 된다고 하자 신우는 "난 놀고 싶어 밖에서"라며 투정을 부렸다. 이에 김나영은 "캠핑을 계속 다녔더니 애들이 계속 밖으로 나가려고 하네"라며 웃었다. 김나영의 만류에도 신우는 평소 신던 운동화를 신으려고 했으나 어느새 커버린 발에 신발을 더는 신을 수 없게 되어 버렸다. 김나영은 "갑자기 이렇게 컸다고?"라며 놀랐다.
신우와 이준이가 아파트 앞에서 특별한 놀이가 아닌 뛰어다니면서 시간을 보내자 김나영은 "그냥 기운이 빼고 싶은 거야 너희들? 캠핑장에 갈 걸 그랬나"라며 "격하게 마당 있는 집에 살고 싶다 정말"이라고 아쉬워했다.
집에 돌아온 김나영은 메밀국수를 점심으로 준비하기 시작했다. 식사를 마친 후 신우는 김나영을 대신해 설거지에 나섰다. 신우는 장난스러우면서도 꼼꼼하게 설거지를 끝냈다. 김나영이 신우에게 설거지를 맡기겠다고 하자 신우는 싫다고 단호하게 답하며 "엄마가 해주라고 할 때만 할 거야"라고 주말에만 해주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김나영은 아이들의 혓바닥에 그림을 붙이는 판박이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나영은 "아이들이랑 잠깐 놀기 좋아요"라며 이를 추천했다.
에너지를 주체할 수 없는 두 아이는 침대로 달려가며 앞구르기를 하며 놀기도 했다. 신우는 본인이 직접 앞구르기 하는 방법을 터득했다며 이를 시범 보여 김나영을 놀라게 했다. 아직 앞구르기를 하지 못하는 이준이를 위해 신우는 직접 코치로 나섰다. 김나영은 연신 "금메달"을 외쳐주며 신우에게 "잘 가르쳐 준다"라며 칭찬했다.
이준이는 신우의 도움을 받아 앞구르기를 하며 "혼자 하면 진짜 재밌겠다"라고 즐거워했다. 김나영은 "이준이가 혼자 언제쯤 할 수 있는 건가요"라고 신우에게 물었고 신우는 "조금 이따가"라며 상기된 볼을 하고 답했다. 이후 이준이는 신우의 말대로 정말 혼자 힘으로 앞구르기에 성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