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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구두' 최명길, 소이현 압박 "증거 나한테 다 보내"(종합)

입력 2021-08-18 20:2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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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빨강구두' 방송캡쳐
KBS2 '빨강구두'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최명길이 소이현에게 증거를 넘기라며 협박했다.

18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에서는 민희경(최명길 분)이 젬마(소이현 분)에게 증거를 넘기라며 협박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젬마는 민희경에게 발신번호 표시제한으로 전화를 걸어 "날 죽이지 못해 속상하겠네요"라고 말했다. 이에 민희경은 "죽이다니. 농담으로도 그렇게 험한 말 하지마"라며 발뺌했고, 젬마는 "그 가면 내가 꼭 벗기고 말거야. 그렇게 떳떳하면 당장 이리로 와라. 안그러면 내가 가지고 있는 녹음파일 당장 방송국으로 보내거릴거니까"라고 협박했다.

이어 젬마는 병실로 과일바구니를 보낸 민희경에 분노했다. 젬마는 윤기석(박윤재 분)에게 "날 죽이려고 해놓고 뻔뻔하게. 오빠는 내 말 들어요? 민희경 그 여자가 나 죽이려고 했다는거? 분명히 말했잖아요. 미리 촛불켜고 기다리고 있었다고 그건 함정이었다. 봐 안 믿잖아"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윤기석은 "안 믿는게 아니라 이해를 못하겠다. 민대표가 너한테 왜 그런짓을 하는지. 네 말이 사실이라면 너는 그 이유를 알거아니야. 말해봐. 내가 뭘 모르는지"라고 물었지만 젬마는 말 없이 고개만 저었다.

젬마가 방화 및 사체유기 혐의로 체포 당했다. 젬마는 공장에 불에 탄 시신이 있었다는 말에 "뭔가 잘못됐다. 제가 갔을때는 거기에 아무도 없었다. 설마 지금 저 의심하시는 거예요? 제가 사람을 죽였다는거예요? 아니예요. 난 아무짓도 안했다. 그냥 민희경 대표가 불러서 거기 갔을 뿐이라고요. 이게 진실이에요. 믿어주세요"라고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형사가 이를 믿지 않았다. 형사는 "두 사람 모녀 관계잖아요. 언제까지 속일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세요"라고 말했다. 민희경이 "자기 딸을 왜 고의로 죽이려고 하겠어요. 모성이라는게 그렇잖아요. 안 그래요 형사님?"라고 진술했던 것.

윤기석은 윤현석(신정윤 분)에게 상황을 알리고 "젬마 말로는 민대표가 불러서 갔다는데 그게 사실이라면 왜 민대표는 젬마를 그리로 불렀을까?"라며 의문을 드러냈다. 그런가운데 젬마는 '결국 날 함정에 빠트린거야. 죽이려고 한거야. 그리고 누명까지. 어떻게 이렇게까지 사람이 독할수가 있어. 용서안해. 절대로 용서 안할거야'라며 복수심을 불태웠다.

젬마 면회를 온 민희경은 증거들을 모두 방송국에 보낼거라는 젬마에 "방송국? 그럼 넌 살인범으로 평생 감옥에서 썩겠지. 못 할거 같아? 겁 먹지마. 서로 만족하는 협상이 있기 마련이니까. 네가 갖고 있는 증거 오늘 안으로 다 나한테 보내. 화재사건 그것도 네 자작극이라고 말하고 그러면 너는 즉시 풀려날 수 있어"라고 협박했다.

젬마는 "아니 세상에 다 밝힐거야. 그럼 당신도 더이상 로라에 있을 수 없겠지. 뻔뻔하게 방송에 나와 거짓말로 사람들 우습게 하지도 않을거고"라고 답했고, 민희경은 "선택해. 둘 다 바닥으로 추락하던가 둘 다 살아 남던가. 방송국으로 보낼래 나한테 보낼래? 선택할 순간은 지금 뿐이야"라고 압박했다. 이에 젬마가 "모든게 거짓인 당신을 어떻게 믿어"라며 의심하자 민희경은 "수많은 거짓 속에서 언제나 한가지 진실이 숨어있지. 넌 내 딸이야"라고 답했다.

한편 정유경이 젬마의 부탁에 집에서 USB 하나를 찾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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