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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마녀식당' 송지효 "화려한 스타일링 버겁기도..잘 어울린다는 칭찬 감사"

입력 2021-08-18 08: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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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사진=크리에이티브그룹아이엔지 제공
송지효/사진=크리에이티브그룹아이엔지 제공

[헤럴드POP=천윤혜기자]송지효가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를 통해 성공적인 마녀 변신을 이뤄냈다. 티빙 오리지널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는 대가가 담긴 소원을 파는 마녀식당에서 마녀 희라(송지효)와 동업자 진(남지현), 알바 길용(채종협)이 사연 가득한 손님들과 만들어가는 소울 충전 잔혹 판타지.

송지효가 연기한 마녀 희라 캐릭터는 마녀라는 특성상 그 어떤 인물보다 화려했다. 평소 화장기 없는 털털한 모습을 자주 보여줘왔던 송지효는 이번 작품을 통해 화려한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비주얼적으로도 색다른 변신을 이뤄냈다.

최근 헤럴드POP과 화상인터뷰를 진행한 송지효는 화려해야 했던 스타일링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마녀라는 게 외모적으로 화려해야 했었다. 스태프분들께서 잡아오신 것들이 많이 화려해서 '내가 할 수 있을까', '모든 치장을 하고 연기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됐다. 그만큼 내면도 중요하지만 외적인 부분도 마녀스럽게 보이기 위해서 스태프분들께서 고민 많이해주시고 감독님도 생각을 많이해주셨다."

그는 이어 "제가 성격상 외모적인 부분은 스태프분들에게 믿고 맡기는 스타일이다. 제가 생각하기보다는 캐릭터에 맞게 아예 맡기는 스타일이라서 '너희 꿈을 펼쳐봐라' '하고 싶은 거 다하라'고 했다. 버겁기도 했다. 이런 스타일을 해본 적도 없고 한번도 안 해봤어서 불편하고 과하고 나한테 어울릴까 의심이 항상 들엇다. 스태프분들이 노력해서 가져오신 것들이 잘 어울리게 하는 게 제 일이라고 생각해서 잘 어울리려고 노력했다. 스태프분들의 꿈을 위해 가만히 있는 게 제 일이라고 생각해서 화려하게 나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변에서 화려한 게 잘 어울린다고 해주셨는데 그게 저에게 칭찬이었다. 여태까지 화려한 게 안 어울리는 줄 알았다. 익숙하지 않고 거부했었기 때문에 화려한 걸 3~4개월 했던 건 저에게 칭찬을 해줘야 한다"고 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송지효가 출연한 티빙 오리지널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는 지난 13일 최종회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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