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주 기자] KBS 조우종 아나운서와 국가대표 출신 이영표 해설위원의 호흡이 시청률 금메달로 이어지고 있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 활약으로 2014 브라질 월드컵 중계부터 메인 캐스터로 선정된 조우종 KBS 아나운서와 정교한 분석으로 정확도 높은 해설을 들려준 이영표가 호흡을 맞출수록 돋보이고 있다. 조우종과 이영표 콤비는 지난 22일 오후 4시 30분(현지시각) 호주 멜버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AFC 아시안컵 한국 대 우즈베키스탄 8강전에서 SBS를 누르고 시청률 1위에 올랐다. SBS는 베테랑 캐스터 배성재를 주축으로 박문성과 박경훈을 내세워 맹공 해설을 펼쳤으나 인기 면에서 KBS에 뒤떨어졌다.
시청률 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KBS2가 SBS를 절반에 가까운 큰 차이로 이겼다. 전국 가구 시청률에서 KBS2는 10.1%를 SBS는 5.2%를 기록했다. 수도권에서도 KBS2가 9.4%로 SBS보다 3.4%포인트 앞질렀다.
조우종 이영표 콤비는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이어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그리고 2015 AFC 아시안컵까지 접수하며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 6월 한국 여론조사기관인 한국갤럽이 공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한국 국민 중 31%가 조우종과 이영표 콤비가 브라질 월드컵 중계를 가장 잘했다고 선택했다.
이날 대한민국은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손흥민의 2골에 무득점 방어로 승리했다. 김은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