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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해방타운' 윤혜진, 아버지와 데이트에 울컥 "잘할 수 있을때 잘하자"

입력 2021-08-18 06: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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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해방타운' 방송캡쳐
JTBC '해방타운'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윤혜진이 아버지와 데이트에 생각이 많아진 모습을 보여줬다.

전날 1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 - 해방타운'에서는 윤혜진이 아버지와 데이트로 생각이 많아진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백지영이 해방타운 입주 후 첫 외출에 나섰다. 전통 시장에 도착한 백지영은 "오늘 내가 사야할 것이 있어"라며 "해방타운에 와서 처음으로 저만의 공간에 오랫동안 못 본 친구를 너무 초대하고 싶었다. 몸보신 해줘야 하는 친구가 있어서 시장에 왔다"라고 시장에 온 이유를 밝혔다.

백지영의 집에 소율이 찾아왔다. 백지영은 "미쓰백이라는 프로그램을 하면서 알게된 친구다. 소율이 딸이랑 저희 딸이랑 나이가 같다. 엄마 대 엄마로 가까워진 친구라서 굉장히 편한 사이다"라고 인연을 설명했다. 이어 소율은 "저 해방 시켜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백지영에 고마워했다. 소율은 백지영이 자신을 위해 삼계탕을 준비했다는 말에 감동 받았다.

백지영은 "이게 너무 맛있는 찐빵인데 약간 단팥이 빠진 느낌이야. 여기는 너무 좋은데 하임이가 없어. 이건 나한테 필요한 시간인거는 분명하다. 이만큼 내가 하임이를 보고 싶어하는지 몰랐거든요. 돌아가면 정말 몇 배로 하임이한테 더 잘해 줄 수 있을거 같다"라고 해방 소감을 전했다.

윤혜진과 아버지가 바버숍을 찾아갔다. 윤혜진은 "얼마전에 통화를 했다. 염색을 했는데 노란빛이 나와서 울화통이 터진다고. 내가 시간을 내서 아빠 염색하러 직접 가야겠다 싶었다. 이왕 가는거 핫플에 모시고 싶었다"라며 바버숍을 찾아간 이유를 설명했다. 윤혜진은 자신에게 지갑을 맡기지 않는 아버지에 "아빠 성격이 진짜 꼼꼼하다. 하나부터 열까지 본인 손으로 해야 한다. 아직까지도 아빠 눈에는 제가 아기인거다"라고 말했다. 윤혜진은 아버지가 자신의 자랑을 하는 모습에 "저런 말을 들어본 적 없다. 뒤에서 해주시네"라며 기뻐했다.

윤혜진은 "아빠 머리하시는 걸 태어나서 처음봐요. 볼 일이 없었는데 이제 보네"라며 순간순간을 사진으로 남겼다. 윤혜진은 "아빠가 아이 같아 보였다. 우리 아빠 호랑이 아빠였는데 소리도 못 지르고 혼도 안내시고 이제 나이가 드셨구나 그런 생각이 들더라. 버팀목이 되어주셨는데 이게 바뀌잖아요. 그게 속상하죠"라며 울컥했다.

아버지와 데이트를 마치고 해방타운에 돌아온 윤혜진은 친오빠에게 전화해 "아빠 만났어. 아빠 오늘 내가 염색해주고 같이 점심도 먹고 왔거든 좋더라고. 오빠도 단둘이서 아빠랑 시간 보낸적 없지. 오빠도 한번 해봐. 이런저런 생각이 들더라, 생각했던 것보다도 아빠가 많이 할아버지구나 싶고 이상했다. 우리한테 시간이 많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잖아. 우리가 잘할 수 있을때 잘하자"라고 말했다.

해방 둘째 날 아침 김산호는 "완전 꿀잠이었다. 너무 잘 잤다. 너무 편하게"라며 기분좋게 일어났다. 이어 김산호가 바로 외출 준비를 했다. 김산호는 "서핑이 너무 하고 싶었다. 결혼전에는 매주 갔었다. 필리핀에 서핑하러 다니고 그랬었는데 아기 생기고는 못가게 됐다. 결혼 후에는 한번도 못했다"라며 서핑을 위해 지인들과 양양으로 향했다.

김산호는 해방타운에 대해 "나 혼자 쓰는 공간이잖아. 그리고 아이 키우면 알겠지만 음악을 아기가 좋아하는것만 틀잖아. 그래서 나는 원없이 음악듣다가 왔다"라며 지인들에게 자랑했다. 단골 서핑숍에 5년 만에 방문한 김산호가 어색해했다. 파도가 없는 바다에 김산호가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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