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의 일상이 공개됐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오상욱 선수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금메달을 챙긴 오상욱은 "제가 올림픽을 뛰면서 운 적이 처음이었다. 그만큼 간절했던거 같다. 액자에 넣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케이스 같은거 주지 않아요?"라고 물었고, 오상욱은 "이번에는 진짜 안 주더라. 주머니에 넣어왔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금메달을 보고 싶어하는 무지개 멤버들에 오상욱은 "혹시 몰라서 제가 가져왔다"라며 주머니에서 금메달을 꺼냈다. 키는 "주머니에 넣어도 돼요?"라며 놀랐고, 오상욱은 멤버들의 구경이 끝나자 다시 뒷주머니에 메달을 챙겨 웃음을 자아냈다.
오상욱은 "이거 먼저하자"라며 펜싱 마스크를 들고 화장실로 향했다. 키는 직접 세탁한다는 말에 "저런 용품만 따로 다루는 세탁 업체가 있는 줄 알았다"라며 놀랐다. 이어 오상욱은 "마스크에 보면 전도되는 부분이 있다. 자세히 보면 일자로 결이 있다. 그 결대로 안 닦으면 센서가 작동을 안한다"라며 세탁시 주의하는 점을 설명했다.
이어 분해되어 있는 펜싱 칼을 꺼낸 오상욱이 공구박스를 옆에 두고 조립을 시작했다. 오상욱은 "흔들어 봤던 이유가 손에 익은 그립감이 있거든요. 그래서 계속 그렇게 맞추는데 시간이 걸렸던거 같다"라고 말했다. 또 오상욱은 "다들 이름도 안 써놓는다. 딱 잡으면 '내거네'하고 안다"라고 덧붙였다.
밥을 다 먹고 옆 방으로 향한 오상욱이 펜싱 동료에게 청소기를 빌렸다. 오상욱은 "청소기를 가져왔어야 했는데 본가에 놓고 왔어요"라고 설명했다. 침대 밑에 수북한 쓰레기를 발견한 오상욱이 펜싱 칼을 사용해 쓰레기를 꺼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오상욱은 "침대 밑에 뭐가 들어갔다 하면 옷걸이를 쓰는데 저희는 칼 한번이면 뚝딱이죠. 펜싱인이라면 99%는 아마 공감하지 않을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상욱이 펜싱가방을 챙겨 외출에 나섰다. 펜싱 훈련장에 도착한 오상욱은 "2주 뒤에 국가대표 선발전이 있다. 그 다음 세 개 경기가 연달아 있다. 네 경기의 합산 점수로 1등부터 8등까지 추려서 국가대표에 선발된다"라고 설명했다. 오상욱은 고강도 운동에 "펜싱 땅을 피스트라고 하는데요. 그 피스트를 왔다갔다 하는게 제일 기초 훈련이다. 데플라스망이라는 펜싱의 기본 동작은 다리 힘을 길러주는 운동이라고 보시면 돼요"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오상욱이 훈련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전현무와 기안84의 여행 영상이 시작됐다. 전현무가 기안84를 위해 특별한 요리를 준비했다. 기안84는 "마을 잔치할때 냄새다"라며 전현무의 요리를 기대했다. 그리고 전현무가 얼큰한 돼지국밥을 완성했다. 기안84가 자리를 비운 사이 전현무가 순대를 꺼냈다. "알토란이란 프로그램을 봤다. 순댓국 맛있는 식당에 줄서지 않고 집에서 만들어 먹어라. 그대로 해 먹었다. 너무 맛있더라. 특별한 선물을 해줘야 하는데 뭘 해주지 하다가 연습을 했다"라고 말했다.
기안84가 전현무를 폐가로 이끌었다. 이에 전현무는 "안가 나 순댓국 토해 그러면"라며 거부감을 드러냈다. 전현무는 기안84가 폐가에서 놀래키자 "거길 왜 가냐고. 왜 들어와서 난리병이야"라며 화를 냈다. 그리고 전현무가 폐가체험에 욕을 쏟아내 폭소를 유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