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속아도 꿈결' 임형준, 윤해영에 무릎꿇고 애원 "돌아와줘"(종합)

입력 2021-08-20 21: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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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속아도 꿈결' 방송캡쳐
KBS1 '속아도 꿈결'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임형준이 윤해영에게 돌아와 달라고 했다.

20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에서는 금상구(임형준 분)가 오민희(윤해영 분)에게 돌아와 달라고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금상백(류진 분)은 "사업계획서야 이거 보면 당신도 생각이 달라질거야"라며 인영혜(박탐희 분)에게 사업계획서를 들이밀었다. 이에 인영혜는 "설득 안 당해. 헛수고 하지마. 정말 내 인생에 낙이 없다. 나가서 나도 낙을 좀 찾아야겠어. 어차피 집에 있으면 들들볶을거잖아"라며 외출했다.

이어 금상백은 금종화(최정우 분)를 찾아가 "믿어주세요 아버지 저 진짜 준비됐어요"라며 허락을 구했고, 금종화는 "망한 가게 간판만 바꿔 달고 내리 망하는 꼴 내가 숱하게 봤어. 리모델링은 안해?"라고 물었다. 금상백은 "하면 좋은데 일단은 초기 비용을 최대한 줄이려고"라고 답했고, 금종화는 "싹 바꿔야. 새롭네 하면서 손님이 오는거지. 내가 해. 투자야. 너 수익나면 나한테 얼마씩 떼어줘야 돼. 콘셉트 정확하게 가져와"라고 말해 금상백은 "아버지 저 믿어주시는거예요?"라며 기뻐했다.

강모란(박준금 분)은 오민희에게 "언제까지 이러고 있을거야. 인혁 아빠는 혼자있잖아. 몸이 아프다니까 마음의 병이 몸으로 갔다니까. 민희야 내가 보니까 인혁 아빠가 똑똑한대 좀 덜 자랐어. 남 생각 잘 못하는게 어린애 같은 마음인거야. 마음 넓은 민희가 이해를 좀 해줘"라고 설득했다. 이에 오민희는 "저 그런 말 진짜 싫다. 어른 대접은 다 받으려고 그러면서 지 불리할때만 모자란 척. 제가 더 애다. 마음은 소녀다. 늙어가면서 무슨 애냐. 말이라도 그렇게 면죄부를 주니까 멋대로 행동하고 책임안질 구실 대는거다. 잘못했으면 지가 반성해야죠. 자꾸 애라고 하니까 제가 이해해줘야 하잖아요. 누구는 철들고 싶어서 들었어요?"라고 답했다.

강모란은 "민희야 애 아니고 그냥 사람으로 사람 그 자체로 보자. 우리 다 흠 있으니까. 완벽한 사람 없으니까 서로서로 눈 감아주고 사는거잖아. 인혁 아빠도 분명히 너 참아주고 봐주고 있을거야. 서로 봐주면서 살자"라고 달랬다.

강모란이 한그루(왕지혜 분)의 전화를 받고 충격받았다. 이어 강모란은 "오해는 하지 마세요. 그 사람 때문이 아니라. 애들 우리 애들 때문에"라며 금종화의 부축을 받으며 장례식장으로 향했다. 이후 한그루와 한다발의 아빠에 강모란은 "20년 넘게 스친적 없다가 이렇게 봅니다. 그루 다발이 남겨준 사람이라고만 기억하겠습니다. 애들 바르게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잘 살고 있으니까. 당신도 부디 평안하세요"라고 말했다.

오민희는 자신을 찾아와 이해해달라는 금상구에 "또 나만 이해해야 돼? 너한테 싫은 소리만 들은 내가 외로울거는 생각 안해? 다른 여자한테는 그러면서 나한테는 그래왔구나. 거기서 무너진 나는 이해가 안돼? 어 안될거야. 못 할거야. 너는 평생 누구 생각을 할수가 없는 인간이니까. 나 더는 그렇게 못 살아"라며 화를 냈고, 금상구는 "내가 잘못했어. 내가 다 잘못했으니까 돌아와줘라"라며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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