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의정 기자]미란이가 라미란을 언급하며 극찬했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스페셜 DJ로 가수 그레이, 미란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그레이는 '나 혼자 산다' 곱창집에 슈트를 입고 등장했던 날에 대해 "그때가 커리어 중에 가장 빛난 순간이었다"며 "제가 예능에서 잘 활약하지 못하는데 예능 역사상 가장 빛났다. 돈을 써서 스타일도 조언 받고 헤어숍도 갔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미란이는 "'애프터 클럽'을 통해 DJ로 데뷔했다. 선곡, 음악을 신경쓰면서 안나가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화요일에는 슬리피 오빠가 하는데 잠을 못자게 하신다. 저는 '우리 같이 보낼까' 이런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 이름은 김윤진인데 사람들이 미란이에 성을 마음대로 붙여서 부른다"고 밝혔다. 이에 김태균은 "왜 이름이 미란이인지 궁금하다"고 물었고 미란이는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에 나오는 미란이 캐릭터를 좋아했다. 저랑 잘 어울릴 것 같아서 미란이라고 했다"고 답했다.
김태균은 "최근 배우 라미란과 함께 콜라보를 했더라"라며 신곡 '라미란이'를 발매한 것을 언급했다. 이에 미란이는 "라미란 선배님을 처음 뵙는데 MBTI 중 극강의 E(외향성)이시다"라며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치타 여사님처럼 터프하시고 쿨하시고 완전 화끈하시다"라며 극찬했다.
공부 비법에 대해 미란이는 "엉덩이를 오래 붙이고 앉아있었다"고 말했고 그레이도 공감했다. 그레이는 "고등학교 때부터 래퍼가 꿈이었다. 그래서 로꼬랑 우원재가 같이 있었던 동아리에 들어갔다. 대학교는 입학했지만 졸업은 못했다. 올 F를 받은 적도 있다"고 회상했다.
아이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청취자에게 미란이는 "아이가 꿈에 대해서 어떤 걸 노력하고 있는지 봐주셨으면 좋겠다. 헛된 꿈을 꾸고있다면 말해주면 좋겠다"고 생각을 전했다. 그러면서 미란이는 "저는 부모님께 원래 음악하는걸 비밀로 했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