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박명수가 60대 성대모사 달인 도전자 실력에 깜짝 놀랐다.
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코너 '성대모사 달인을 찾아라'를 진행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두려움은 숨기고 용기는 나눠라. 인생은 원래 공포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까. 괜히 심란하고 걱정만 는다. 두려움보다는 극복할 수 있는 용기 희망을 곱씹고 나눠야 살만하다"라는 말로 오프닝을 열었다.
이어 박명수는 "예상하지 못했던 게 나오면 빵 터진다. 의외로 쉽다"라고 적극적인 성대모사 달인 도전을 바랐다.
또한 박명수는 "'성대모사 달인을 찾아라'가 2년이 넘어간다. 이제는 무엇을 해야 웃음이 터지는지 도전하는 분도 듣는 분도 안다. 남들 안했던 독특한 설정, 특이한 모사가 큰 웃음을 만든다. 그렇다고 설정만으로도 웃길 수 없고 기본기가 있어야 한다. 설정을 기가 막히게 살리면 상품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첫 번째 도전자는 메크켈 독일 총리,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박명수는 "유럽 정상들을 하는 건 거의 처음"이라며 "느낌은 온다. 피식 웃음이 난다"라고 딩동댕을 쳤다. 박명수는 "아이템이 좋았다. 독일 총리로 깔고 마크롱 가니까 웃겼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태지, 황소개구리, 김경진 등 성대모사로 도전하는 청취자들이 있었다.
그러다 직원 3명을 둔 한 중소기업 대표가 성대모사 달인에 도전했다. 박명수는 "직원들 앞에서 하기 창피할 수 있지만 옛날에 까불던 걸 해보고 싶어서 아닌가"라고 도전을 칭찬했다. 하지만 8월의 매미 소리를 듣고 곧바로 "대표님 하던 일 그대로 잘하시면 될 것 같다"며 "매미가 전혀 아니었다"라고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다음 도전자는 김장훈 성대모사를 선보였고 박명수는 듣자마자 빵 터졌다. "특징을 잡으니까 웃기다"라고 밝혔다.
뒤이어 개구리 소리로 '빠라바라밤밤'이라고 말한 달인 도전자도 박명수의 빅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이렇게 나올 줄은 진짜 예상을 못했다"라며 "재밌었다. 방송 듣고 계신 분들께 웃음을 주셨다"라고 웃었다.
60대 도전자는 방앗간의 발동기 소리를 흉내냈다. 박명수는 감탄했고, 새소리로도 "진짜 잘한다. 선생님 뭐하시는 분인데 이렇게 잘 하냐. 직장에서 이런 걸 해보셨냐"라고 물었다. 직장에서도 해봤다는 성대모사 달인 도전자는 뻐꾸기 소리까지 완벽하게 해냈다. 박명수는 "인간문화재다. 이분은 정말 잘하셔서 선물 드리는 것"이라고 극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