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혜리가 붉은실로 엮인 배인혁에 흔들렸다.
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에서는 이담(혜리 분)이 붉은실로 엮인 계선우(배인혁 분)에 흔들린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산신(고경표 분)은 신우여(장기용 분)에게 "너에게도 보여주마 그 아이의 미래일 수도 있는 것을"라며 계선우와 함께하는 이담의 꿈을 보여줬다. 이에 신우여는 '애초에 내 이기심에서 시작된 일이니 견뎌보려했다. 내 삶은 줄곧 인내하는 과정이었으니 참는건 일도 아니겠다 생각했었어. 왜 내가 견딜 수 있을 거라고 착각했을까?'라고 생각하며 "담아. 그만 일어나. 더이상 보지마"라고 이담을 깨웠다.
도재진(김도완 분)의 데이트 코스 수첩을 뺏은 이담은 "우리 여기 있는거 다 하고 기분전환해요. 그동안 우리 정기에 붉은실에 다사다난 했잖아요. 오늘은 우리만 생각해요"라며 신우여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다. 하지만 이담은 집 앞에 도착해 있다는 김장 재료가 도착했다는 소식에 "어르신 어쩌죠? 데이트는 다음에 해야할거 같은데"라며 데이트를 미뤘다. 신우여가 이담을 도와 도술로 김장 재료들을 옮겨줬다. 이에 이담은 "혹시 도술로 김장도 할 수 있어요?"라고 물었고, 신우여가 "같이 해보고 싶다. 그런 일상적이고 평범한 것들 담이씨랑 같이 해보고 싶다"라며 함께 김장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후 신우여와 이담이 막걸리를 먹고 잠들었다. 이담은 동생 이단이 들어오는 소리에 당황했고, 이담은 신우여를 자신의 남자친구로 소개하려고 했지만 신우여가 도술로 자신의 집으로 돌아간 후였다. 그리고 신우여는 자신을 소개하고 싶었다는 이담에 '나를 설명하려면 담이 씨가 거짓말을 해야 되잖아요'라는 말을 보내지 못하고 망설였다. 신우여는 잠든 이담을 바라보며 '처음엔 네가 평범한 삶으로 돌아가길 원해서 그렇게 아프게 보냈던 건데. 이제는 내가 너의 평범한 미래가 되고 싶어졌다'라며 인간이 되고 싶어했다.
학회 인터뷰를 위해 1박2일을 간다는 이담에 "꼭 하루 자고 와야 돼요? 솔직히 안 갔으면 좋겠다. 그냥 나랑 놀아요. 연락 자주 할거죠? 술 많이 먹지 말고 그 선배랑 가까이 있지 말고요"라고 말했고, 이담은 "어르신이 걱정하는 일 없다. 나 믿죠?"라며 안심시켰다.
산책을 하던 이담이 붉은실에 이끌려 혼자 있는 계선우에게 향했다. 계선우는 눈물을 흘리며 "나 너 좋아해. 알아. 남친 있는 것도 알고 그만해야 하는 것도 알아. 그래도 내가 어떡해야 날 좀, 너무 늦었어? 아니면 늦지 않았어도 나는 아니야?"라고 마음을 전했다. 이어 이담은 자신을 붙잡는 계선우에 '왜 갑자기 심장이 막'라며 두근거리는 심장에 당황했다. 그리고 이담은 "저 남자친구 엄청 좋아한다. 저는 희망고문 같은거 하고 싶지 않다. 제가 얼마나 더 확실하게 거절해야 그만하실래요"라며 거절했다.
한편 이담이 계선우에게 신우여와 사귀는 사이라고 말했다. 이에 계선우는 "담아 나 어제 일 사과하고 싶었다. 근데 이건 진짜 아니지. 내가 아닐수도 있어. 내가 아니면 적어도 이 사람은 더더욱 아니어야 되잖아. 나 소문만 듣고 이야기하는거 아니다. 내가 직접 봤어"라며 인정하지 못했다. 이담은 신우여가 다른 사람에게서 정기를 얻으려 했다는 사실에 충격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