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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자매' 고원희♥설정환 결혼 허락→출산 전 No혼인신고 조건..최대철 가출 '초강수'[종합]

입력 2021-07-04 21: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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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케이 광자매' 캡처
사진='오케이 광자매' 캡처

[헤럴드POP=조은미 기자]고원희와 설정환이 결혼을 허락받았고 최대철이 홍은희의 집에서 함께 살게 됐다.

4일 방송된 KBS2 '오케이 광자매'에서는 결혼을 허락받은 광태(고원희 분)과 허기진(설정환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광남(홍은희 분)과 배변호(최대철 분)이 가족들에게 재결합 고백을 한 후 후폭풍이 이어졌다. 광남의 가족들은 재결합을 의아해 하면서도 받아들이는 분위기였지만 배변호의 엄마 지풍년(이상숙 분)은 반대했다. 풍년은 "이건 복댕이가 걸린 문제다. 자식 인생 망치고 싶지 않으면 잘 생각해"라고 자리를 피했다.

허기진과 광태 역시 관계를 허락 받고 싶어했다. 하지만 동새의 설득에도 허풍진(주석태 분)은 돈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진이 광태와 잘될 경우 재산을 빼앗길 거라고 걱정하며 반대했다. 광태와 기진의 관계를 알게 된 광식(전혜빈 분) 역시 사채와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과 엮이지 말고 아빠 철수(윤주상 분) 역시 반대할 거라며 관계를 정리하라고 했다.

이에 광태는 기진을 만나 "아무리 생각해도 이 방법 밖엔 없어 아기부터 갖자"라며 그를 숙박업소로 데려갔다. 하지만 이는 풍진의 귀에 들어갔고 결국 기진은 풍진의 비서에게 잡히고 말았다.

한예슬(김경남 분)은 퇴원을 앞두고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들었다. 의사는 예슬에게 "직업이 가수라고 했죠?"라며 "수술은 잘 됐지만 앞으로 기타 치시기엔 힘들 거 같다"라고 좋지 않은 결과를 전했다. 의사는 "인대가 회복되기가 좀..."이라면서 "사실 손보다 더 큰 문제는 사고 중에 성대 쪽을 좀 다치셨다. 일상생활에는 지장 없지만 앞으로 노래 못 부를 수도 있다"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예슬은 절망했다.

광식과 기진은 풍진에게 결혼을 허락을 받았다. 하지만 풍진은 "아이 낳기 전까지 혼인신고는 안 돼"라며 조건을 하나 걸었다. 뒤늦게 들어온 광식 역시 해당 소식을 알고 광태를 째려봤다. 광태는 광식이 기진과 풍진의 배경을 말하지 말라고 했고 광식은 광태가 의사 집안이라고 속이는 말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방으로 돌아와 광식은 "사채 하는 거 알면 아버지 까무러치셔. 사람 안 변해. 조직 생활하고 전과도 있다며. 돈만 보지 말고 사람 환경도 봐야지"라고 광태를 말렸다. 하지만 "과거는 과거고 현재는 현재다. 지지리 궁상 물려주는 거보다는 백 배 낫다"라며 결혼 전까지 아무 말도 하지 말라고 입을 막았다.

하지만 철수는 의심을 지우지 못했다. 다시 한번 기진에 관해 질문하러 광식과 광태의 방에 왔던 철수는 의문이 풀리지 않자 미리 돌세(이병준 분)에게 뒷조사 좀 시켜봐야겠다고 했다. 이 말을 들은 광식과 광태는 극구 말렸다.

철수가 지난 일을 사과하기 위해 풍년을 찾아왔다. 문전박대를 당한 철수는 집 앞에서 배변호를 만났다. 해당 사실을 안 배변호는 "수박까지 사고 땀 뻘뻘 들고 오셨는데 문도 안 열어주셨느냐?"라며 풍년에게 화냈다. "어머니도 무조건 찾아가셨지 않느냐"라는 배변호에 "그날 그 집 구석에서 당한 거 생각하면 이 갈린다"라고 입장을 설파했다. 이후 배변호는 짐을 싸며 "당분간 나가 살 거다. 어머니 변한 거 보면 무섭다. 사리 분별 분명하셨던 분이 왜 이렇게 이상해졌냐"라며 집을 나섰다.

그리고 불똥은 탱자(김혜선 분)에게 튀었다. 철수는 "사부인에게 잘못했다고 한 번만 빌어"라며 탱자에게 사과할 것을 강요했다. 하지만 탱자는 당연히 원하지 않았다. 철수는 "내 자식 잘난 게 없으니 저절로 고개가 숙여진다"라고 안타까워하자 "자식 잘나니 사부인을 저렇게 떳떳하게 나오는 거다"라고 봉자(이보희 분)도 거들었다. 아버지가 퇴짜 맞고 왔다는 소식을 들은 광남도 고민에 휩싸였다. 그리고 배변호에 풍년의 마음이 진정될 때까지 기다리자고 연락하던 차에 배변호가 복댕이와 함께 광남의 집에 "복댕이랑 살러 왔어. 받아 줄래?"라는 말과 함께 들어왔다.

하지만 곧 건물 청소를 하던 철수는 아기 울음소리를 들었고 두 사람은 함께 있는 걸 들키고 말았다. 그렇게 모인 가족회의에서 철수는 "어떻게 무턱대고 집을 나와 사부인이 얼마나 마음 상하시겠나. 사부인 약올려서 허락받게?"라며 두 사람의 결정을 만류했다. 배변호는 "이렇게 안 하면 도저히 진행이 안 될 거 같다. 며칠만 초강수 둘 거다"라고 입장을 강조했다. 철수가 "몰랐으면 몰라도 안 이상은 안 된다 했지만 철수를 제외한 가족들은 배변호가 하는 대로 지켜보자는 게 맞는 거 같다고 했고 두 사람은 그렇게 광남의 집에서 함께 지내며 복댕이를 돌보게 됐다.

한예슬과 광식은 서로에 정리되지 않은 마음을 다잡은 채 카페에서 만났다. 가수 준비가 잘 되어 가냐는 질문에 예슬은 다쳤다는 소식을 숨겼다. 광식은 "두분 결혼 말인데 우리가 서둘러야 할 거 같다"라고 했고 예슬 역시 이에 동의했다. 광식과 헤어진 후 예슬은 본인의 부상 소식에 더욱 좌절했다. 그는 집에 있던 기타를 전부 내다 버렸다. 그리고 광식은 밀키트 연구를 함께 하는 팀장에게 "이 광식이라는 사람을 더 알아보고 싶어졌다"라며 고백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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