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의정 기자]남창희가 귀인 월드컵 마지막 라운드에서 박명수를 꼽았다.
5일 오전 방송된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는 개그맨 남창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남창희의 개그 콤비 조세호 VS 윤정수"라며 귀인 월드컵을 진행했고 남창희는 "어려운데 조세호 선택하겠다"고 답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윤정수씨 올해 오십인데 마음이 아프다. 살려고 노력하는 분한테"라고 말해 웃음을 일으켰다.
박명수는 "조세호와 친구인데 자괴감 든 적은 없냐"고 물었고 남창희는 "같이 살았었는데 나가는 모습을 볼 때 제 마음이 씁쓸하기도 했다"고 답했다. 이어 조세호와 유재석을 두고 남창희는 "유재석씨 선택하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남창희는 "조세호 버린 거냐"고 물었고 남창희는 "버린 건 아니다. 그렇게 표현할 거면 안하는 게 낫다"며 "제가 스무살 때 유재석씨와 만나서 같은 프로그램을 하면서 마음의 교류를 쌓았다"며 애틋한 인연을 공개했다.
남창희는 유재석과 홍진경을 두고 "홍진경 선택하겠다. 자꾸 버린다고 표현하지 말아달라"며 "'가요광장' 때부터 인연이 시작된다. 제가 힘들 때 항상 물심양면으로 챙겨주셨다"며 "생활고를 겪는 줄 아나 보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일부러 그렇게 남루하고 다니나 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마지막 라운드로는 홍진경 VS 박명수. 솔직하게 선택해 주시길 바란다"고 물었고 남창희는 "박명수씨 선택하겠다. '가요광장' 할 때 홍진경씨가 직접 섭외를 해주셨다. 그런데 박명수씨 라디오를 듣고 저를 섭외하신 거다"라며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남창희는 "명수 형님과 함께 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눈에 띌 수 있었다"며 "항상 내가 빛날 수 있게 다이아몬드를 세공하듯이 도움을 준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