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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백종원 클라쓰' 에이미, 백종원 우등 제자 등극..반전 드라마

입력 2021-07-06 06: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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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백종원 클라쓰' 캡처
KBS2 '백종원 클라쓰'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에이미가 2화 만에 우등생에 등극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 클라쓰'에서는 에이미가 최종 1등을 차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방송과 달라진 룰이 있었다. 1등을 한 이에게는 세상에 하나뿐인 백종원의 식칼이 주어지는 대신 꼴찌는 설거지를 해야 하는 것. 성시경이 "제일 맛있는 사람과 맛없는 사람을 정할 것"이라고 하자 에이미는 곧장 "집에 갈게"라고 포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방송의 잔치국수에서 실패의 쓴맛을 봤기 때문이었다.

백종원은 한식 새내기 6인 앞에서 삼계탕 레시피를 전수했다. 백종원은 구하기 어려운 인삼 대신 인삼차 가루를 넣을 수 있다고 소개하는가 하면, 성시경의 몸과 자신의 몸을 이용해 닭의 부위를 설명하면서 살신성인 면모를 자랑했다. 뿐만 아니라 간장을 2배로 사용하는 양념장 제조 꿀팁을 선보이기도 했다.

방송 말미, 평가의 시간이 다가왔다. 매튜는 닭에 묶어뒀던 실을 뽑지 않아 감점을 당하자 "식은땀 나"라고 딱딱한 분위기에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백종원은 또한 "찹쌀 너무 많이 넣었다. 그냥 밥처럼 됐다. 더 익어야 하는데. 밥을 너무 많이 넣어서 그렇다"고 매튜의 삼계탕을 혹평했다.

다만 매튜가 엄마의 레시피를 따라 양파를 넣은 것은 긍정적으로 봤다. 성시경은 "삼계탕에 양파 넣은 맛을 처음 먹어봐서 되게 특이하다. 원래 삼계탕이 무거운데 가볍다"고 평했고, 백종원은 "양파 넣은 것은 잘한 것"이라고 칭찬했다.

기본에 충실했던 에이미는 걱정과 다르게 호평을 받았다. 라이언 역시 실을 풀지 않아 감점을 당했지만 그가 넣은 감자와 밤이 삼계탕과 맛있게 조화를 이루며 백종원과 성시경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런가 하면, 에이딘은 자신의 독창성을 강조하며 마른 살구 등 재료를 넣었지만 비주얼이 깔끔하지 못해 감점을 당했다.

결국 백종원, 성시경의 선택은 에이미였다. 사부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기본에 충실했던 것. 2회 만에 반전드라마를 쓰며 우등생으로 거듭난 에이미는 뛸 듯이 기뻐하며 백종원의 식칼을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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