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빨강구두' 선우재덕, 김규철 뺑소니 "어차피 죽었어"…최명길 충격(종합)

입력 2021-07-06 20: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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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빨강구두' 방송캡쳐
KBS2 '빨강구두'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선우재덕이 최명길의 남편 김규철을 차로 치고 도망갔다.

6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에서는 김정국(김규철 분)이 권혁상(선우재덕 분)의 차에 치인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권혁상이 지나 수제화로 찾아왔다. 그런가운데 김정국은 민희경(최명길 분)에게 "언제부터야 이 핑계로 둘이 만나서 재미본게"라며 소리쳤다. 이에 민희경은 "억지 쓰지 말아라. 내가 그 회사랑 엮이지 않으면 안된다는거 알면서 왜그러냐. 그나마 내 디자인으로 먹고 사는거 알면서"라고 반박했고, 김정국은 "좋아 굶을게. 다같이 굶어죽어. 어떤 지 마누라 옛날 애인한테 기대서 먹고 살아"라고 화를내며 물건을 집어 던졌다.

권혁상은 민희경을 불러 "여기가 우리 회사 옥상이야. 하지만 언젠가는 저기 저 빌딩보다 더 높은 빌딩을 갖게 될거야"라고 말했고, 민희경은 "앞으로는 제 디자인 계약 못한다. 그러니까 찾아오지 마세요"라고 답했다. 이에 권혁상이 "내가 디자인 때문에 이러는거 알아?"라고 말하자 민희경은 "동생 말대로 혁상씨 유부남이다. 나도 유부녀고 내가 뭘 어떡하냐. 돈 때문에 나 버리고 내칠때는 언제고 이제와서 왜 그러냐"라며 화를 냈다.

권혁상은 "네 남편 정리해 나한테 오면 원하는거 다 해줄수 있어. 네가 원하면 저 빌딩도 갖게 해줄게. 너 없이는 안돼. 나 이제 절대로 당신 안 놓쳐"라며 민희경을 끌어안았고, 민희경은 '그래 어쩌면 당신한테 가는게 내 성공을 위해 더 나은 선택일지도 몰라. 어떡하지 가야하는걸까'라며 마음이 흔들렸다.

김정국이 민희경이 권혁상과 함께 케이크를 사는 모습을 목격했다. 술에 취한 김정국은 열이 나 아파하는 민희경에 "왜 내가 싫어? 그놈만 좋고? 너희 둘이 어디갔었어. 호텔에 갔었지. 그래서 좋았냐? 나 다 봤어 너희 둘. 실컷 놀다 와서 그놈이 준 케이크를 우리 애들 입에 물려? 나가 내 눈 앞에서 꺼져. 나가. 이런거 다 필요없어"라며 소리쳤다. 이에 민희경은 "이러지 말아요. 나 아파요 제발"라고 애원했지만 김정국은 권혁상이 사준 빨강구두를 꺼내 민희경에게 신으라고 강요했다.

김정국은 "이 구두 신고 도망가고 싶지. 나 버리고 싶지. 말해봐. 그게 네 진심이지. 그래 어차피 난 버려진 몸이야. 가버려. 너도 나 버리고 그놈한테 가버려"라며 민희경을 비가 오는 집 밖으로 내쫓았다. 민희경은 "이건 아니야. 이렇게 살 수는 없어. 아니야"라며 절규했다. 그리고 민희경이 권혁상에게 전화를 걸었다.

술에서 깬 김정국은 엉망이 된 집안에 자신이 한 일을 떠올리고 민경희를 찾아 나섰다. 그리고 민희경을 찾아온 권혁상과 엇갈렸다. 권혁상이 정신을 잃은 민희경을 발견했다. 이어 김정국이 권혁상의 차에 치였다. 권혁상은 자신의 지갑이 떨어진지도 모르고 차에 탔고, 병원에 데려가자는 민희경에 "지금 가야 돼. 어차피 죽었어"라며 김정국을 내버려둔채 떠났다. 그리고 민희경이 뒤늦게 권혁상이 차로 친 사람이 남편 김정국이라는 것을 보고 충격받았다.

한편 소옥경(경인선 분)과 소태길(김광영 분)이 그 장면을 목격해 극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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