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2PM이 '해야 해'로 '최파타'를 찾았다.
9일 방송된 SBS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서는 신곡 '해야 해'로 돌아온 2PM이 출연했다.
이날 최화정은 오랜만에 돌아온 2PM을 뜨겁게 환영했다. 우영은 "(컴백을)바라고 원하기도 했고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지만 (이 정도 사랑은)예상 못했다. 어딜가든 진심으로 저희를 예뻐해주시고 저희 컴백을 환영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2PM은 '우리집' 역주행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컴백 전에 부담감을 느꼈다는 우영은 "준케이 형도 곡을 쓴다고 1년 동안 고민이 많았다. 택연이 형도 드라마 회장님 연기하면서 세 곡 정도 보내줬다. 찬성이, 준호 같은 경우에는 전역 직후라서 현실 생활로 돌아오는 데에 적응했다"면서 "다들 곡 쓰고 싶은 마음이 이번 앨범에 담겼다. 닉쿤 형은 말할 것도 없이 저희 다섯을 5년 동안 기다리느라 정말 고생 많았다. 그런 마음이 하나하나 모여서 '머스트'가 됐다. '우리집' 역주행은 기적 같은 일이다. 한순간에 지나갈 거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에 준케이 역시 "저희에 대해 대중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걱정 반 설렘 반이었던 것 같다"고 덧붙이기도.
2PM은 지난달 28일 정규 7집 '머스트'를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 이는 2PM의 5년만 완전체 신곡으로 타이틀곡 '해야 해'는 멤버 우영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우영은 "만약 나에게 사랑이 스쳐지나간다면 뭐라고 말해야 할까, 그리고 우리 2PM 앨범은 지금 어떻게 해야할까 생각을 해서 '해야해'라는 노래를 발표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 이틀씩 녹음했는데 찬성이만 바로 끝났다. 찬성이가 군복무를 조교로 했는데 발성이 도움이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음역대가 더 올라갔다. 깜짝 놀랐다"고 전했고, 찬성은 "새벽에 소리지르는 건 안된다. 아침에 훈련병들 깨울 때 했는데 확실히 효과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최화정은 택연과 KBS2 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 함께 출연한 적이 있다면서 "택연이가 아들로 나왔는데 그때 되게 바빴다. 일본 갔다 와서 아침에 도착하고 그러는데 대본을 안 들고 들어오더라. 다 외웠더라"면서 감탄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택연은 "평상시에 틈날 때 외운다. 머리에 있다"고 웃었다.
준호는 '우리집' 직캠이 역주행한 것에 대해 "저는 솔직히 말하면 2019년 9월 15일쯤에 조금씩 조회수가 느는 걸 봤다. 저는 평상시에 직캠을 많이 본다. 점점 댓글이 달리기 시작해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이렇게 될 줄은 전혀 몰랐다. 우리 안무, 뮤직비디오, 콘서트 영상을 평소에 정말 많이 찾아본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준호는 "5년만에 돌아왔는데 짧지만 굵게 활동하는 것 같다. 여러분들이 안계셔서 좀 아쉬운데 빨리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닉쿤은 "이번 활동 하면서 많이 행복하고 들떠있는데 이번 활동 잘 마무리 하고 또 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5년만에 대중들의 곁으로 돌아온 2PM의 유쾌한 입담은 낮 시간을 행복하게 가득 채우기 충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