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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이성진, NRG 활동 시절 따돌림 고백.."도가 지나쳐 속상했다"('애동신당')

입력 2021-07-08 11:5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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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조은미 기자]이성진이 NRG로 활동하던 시절 겪었던 고충을 털어놨다.

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배짱이엔터테인먼트'의 애동신당 콘텐츠에는 '(방송최초고백) 이성진 극단적 선택 시도!? 신 제자 기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이날 애동신당에는 그룹 NRG 출신 이성진이 출연했다. 오랜만에 얼굴을 비춘 이성진은 맛보기 점사를 통해 본인의 이야기를 대신 들어보기 시작했다. 이성진은 "부모의 덕이 없어 한부모 가정에서 자랐을 팔자"라는 말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사실 아버지도 일찍 돌아가셨고 부모님이 일찍 헤어지셨고 화목한 가정에 대한 기억이 없다"라고 전했다.

더해 이성진은 "명성을 얻었었다. 나이치고는 파란만장하다. 46세인데 56세인 것처럼 인생의 굴곡이 책으로 써도 삼국지 같은, 소설에나 나올 법한 인생을 살았다"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 실제로 그는 한 시대를 휩쓸었던 아이돌로 인기를 누렸었고 잘못된 선택으로 주춤하는 시기를 겪었었기 때문에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다.

이어 "활발히 활동했던 인기 스타다. 달리던 시기가 있다"라는 비슷한 말과 함께 "사람들한테 많이 퍼주고 베풀고 그런데 베푼 만큼 돌려받지 못한다"라는 말을 듣기도. 더해 그는 간이 안 좋다는 말에 "제일 걱정했던 부분이 제가 중학교 시절에 아버지가 간경화로 돌아가셔서 가족력이 있기 때문에 가장 궁금했던 게 그런 점이었다"라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성진은 본격적으로 본인의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왜 믿었던 사람에게 뒤통수를 맞고 친형제처럼 지낸 사람들한테 뒤통수를 맞아야 했느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이성진은 "사람들에게 치이고 그랬던 부분이 많다"라며 "가수로 데뷔를 했다. 전반적으로 연예 활동을 했는데 '이걸 계속해야 하나?' 싶었다. 모토는 NRG니까 근데 이제는 자신이 없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러한 고민에 그는 "연예인 활동을 아예 접는 건 아니다. 가수로서 말 그대로 NRG 재결합은 아닌 거 같다"라는 의견을 들었다. 이러한 대답을 들은 이성진은 그룹 활동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밝혔다. 그는 "일단 뭐 제일 궁금한 부분이 그거였다. 사실 팀원들과 함께 좀 안 좋은 일을 나도 모르게 겪게 된 거다"라고 말했다. 이성진은 2017년 NRG의 세 멤버와 재결합했지만 1년간의 활동 후 각자의 길을 걷기 시작한 바 있다.

이성진은 구설에 시달렸다는 추측에 "그러니까 그런 거다. 사실 따돌림을 좀 당했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그것 때문에 방송을 좀 안 했고 기다리는 마음도 있었다. 근데 이게 지켜보니 아무 말도 안 하면 바보 되는 느낌이고"라며 "누구를 탓하지는 않지만 내 잘못이 있으니까 발단이 됐을 수도 있다. 그 이후에 잘해보려고 노력을 하기는 했는데 멤버들이 저에게 좀 속상하게 했다"라고 안타까운 표정을 지었다. 그는 "그냥 감수하고 넘어가려고 하는데 사실 도가 지나쳤다. 그런 부분은 속상하다"라고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아버지를 일찍 여의면서 가장이 되면서 모든 걸 다 책임지고 갔어야 했다. 양쪽 어깨, 머리가 무거울 수밖에 없었다"라는 말에 "내가 이렇게 살아야 하나라는 생각을 했을 거 같다"라고 속마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극단적 선택 하신 적 있느냐? 술 김에 본인이 혼자 자해를 한다던지 그랬냐"라는 질문을 받고 "그런 적 있다"라고 수긍했다.

그는 "누구한테 얘기도 못 했고 주위 사람 아닌 사람은 모르는 이야긴데"라며 "사실 그건 못 할 짓이다. 그런 모습을 보게 한 자체가 내 인생 가장 큰 후회고 그렇기 때문에 더 살아야겠다고 노력을 한다"라고 후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음을 털어놓은 이성진은 "내년부터 괜찮아진다. 방송을 할 수도 있다. 사업을 할 수도 있으나 동업은 조심하라"는 조언을 얻었다.

사진='애동신당' 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애동신당' 유튜브 영상 캡처

또한, 이성진은 "아버님이 간경화로 돌아가셨다"라면서 "특히 걱정되는 게 그 부분이다. 가족력이 있을 수 있으니까. 간에 문제가 있어서 단명하지 않을까 (걱정된다)"라고 고민을 말했다.

그는 "술에 의지를 많이 한다. 조금 힘들거나 한숨이 나올 때도 술을 찾지 않느냐"라는 추측에 "기쁠 때도"라고 덧붙였다. 이에 "나중에 간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술을 먹더라도 건강하게 마셔라. 중독이었다가 벗어나는 때다"라는 말을 듣고 "요즘은 좋아졌다. 괜찮아졌다"라고 했다.

끝으로 이성진은 결혼운과 자식운과 관련해 "살면서 어머님 아버님이 화목하지 않았으니까 화목하게 살 수 있을까가 궁금하다"라고 물었다. "아직은 때가 아니라는 걸 안다 대답이 돌아오자 이성진은 "기다리라고 해서 더 나아진 모습으로 상대방이 기분 좋고 행복하게 만들려 한다는 말"이 맞다고 동의했다. 그는 "대물림되는 게 있지 않으냐. 어머님, 아버님이 어렸을 때 갈라섰기 때문에 저도 그렇지 않을까?"라고 궁금해했다. 그는 "가족에 대한 애착이 더 생겨서 내 자식에게 그런 아픔을 주기 싫어해서 그렇다. 자식을 지키기 위해서 더 노력할 거다"라는 말을 듣고 안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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