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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자의 아닌 타의"..'두데' 정준하가 밝힌 #MC민지 #니모+로하 #정과장(종합)

입력 2021-07-12 17: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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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두시의 데이트' 인스타그램
사진='두시의 데이트' 인스타그램

[헤럴드POP=조은미 기자]MC민지가 신곡을 소개하는데 이어 정준하가 근황을 전했다.

12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의 '전문가 납셨네' 코너에는 정준하의 부캐 MC민지가 힙합 전문가로 출연했다.

얼마 전 신곡 'I SAY WOO!'를 발매한 MC민지는 이번 활동 최초 라디오에 출연해 신곡 홍보에 나섰다. MC민지는 "(앨범을) 2천장 발매했는데 다 팔렸다"라며 재발매를 준비 중이라고 발혔다. 뮤지가 "누가 그렇게 사는 거냐"라고 장난스럽게 묻자 "그건 알 수 없다. 제가 풀고 제가 샀겠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MC민지는 "자의가 아니고 타의로 시작한 거다"라면서 "'무한도전' 프로그램을 통해서 하하 씨 때문에 얼떨결에 시작했다. 그때 '쇼미더머니' 나가서 반응이 좋았다. 그 당시에 유통회사에서 제안을 했다. 그런데 낯부끄러워 4~5년을 미루다가 이번에 내게 됐다"라고 앨범 발매 계기를 밝히기도 했다. MC민지라는 예명 역시 '무한도전'에서 본인을 놀리다가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용감한 형제도 신곡 '아 새우!'를 극찬했다고 전했다. "(용형에게) 전화가 왔었다. 앨범을 냈다고 들려줬더니 '형 미쳤는데? 이거 진짜 한 거야? 나 좀 만나자'라고 해서 그날 만났다"라고 했다. MC민지는 당시 용감한 형제가 "요즘 들을 노래가 없었는데 좋다더라. '이거 완전 웨스트 코스트 음악이야'라고 극찬을 해줘서 흥이 확 났다. 전문가가 인정을 해주니까. 6월 9월 12월에 하나씩 내라고 했다. 곡도 준다고 했다"라고 용감한 형제의 말을 빌렸다.

더해 MC민지는 "저스틴 비버를 많이 모니터링 한다"라고 밝혀 폭소케 했다. 이에 뮤지는 "'사랑과 영혼'의 우피 골드버그를 떠오르게 한다"라고 했고 한 청취자는 "신봉선씨냐"고 의견을 더해 폭소를 안겼다.

MC민지는 앨범을 준비할 당시 아내 니모의 반응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처음에는 아내가 힙합 음반을 낸다고 했더니 '아 왜 그러십니까'이랬다. 그리고 음악을 들려주니 '이거 좋은 노랩니까?'라고 묻길래 좋은 노래라고 답했다"라고 말했다.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기도 한 아들 로하는 신곡을 듣자마자 "재밌는데?"라고 칭찬해 MC민지를 기쁘게 했다고. 그는 "로하가 3일 만에 연습을 했다. 원래 에너지가 많다"라며 "이제 9살이다. 흥이 많아서 그림 그리는 거 좋아하고 태권도도 한다"라고 아들 자랑에 푹 빠졌다.

MC민지의 신곡 뮤직비디오에는 박명수, 하하가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MC민지는 이들에 고마워하며 각각 섭외 비하인드를 밝혔다. 먼저 "촬영 전 박명수한테 얘기했더니 '내가 그렇게 한가해 보이냐. 바쁘다. 안돼'이랬다. 그러더니 "몇 시까지 어디로 가면 되는데"라고 했다. 시간 날 때 와달라고 했더니 제일 좋은 시간에 와줬다"라고 말했다. 더해 "하하는 원래 도와준다고 했는데 다다음날 따로 찍어줘서 편집했다"라고 하며 특별한 의리를 증명했다.

이어진 후반부에는 MC민지 대신 정준하가 자리를 빛냈다. 최근 신지와 함께 MBC 라디오 진행을 하고 있으며 식당 운영을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한 정준하는 코로나19로 인해 가게 두 곳만을 운영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그는 최근 출연한 MBC '놀면 뭐하니?' 속 정과장 캐릭터에 관해서도 이야기 했다. 그는 정과장이 탄생한 '무한도전' 속 '무한상사' 코너가 100% 애드립이었다고 자신했다. 그는 "'무한상사' 할 때는 대본이 없었다. 다 애드리브다. 상황 설정만 준다. 가이드라인도 없다"라고 해 뮤지, 안영미를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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