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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구두' 소이현, 엄마 찾는 동생 박건일에 최명길 찾아갔다(종합)

입력 2021-07-09 20: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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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빨강구두' 방송캡쳐
KBS2 '빨강구두'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소이현이 엄마를 찾는 박건일에 최명길을 찾아갔다.

9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에서는 젬마(소이현 분)가 엄마를 찾는 동생에 민희경(최명길 분)을 찾아간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숙자(반효정 분)는 민희경에게 전화해 "우리 약속한 시간이 4시 맞나? 시간 맞춰 집으로 갈거다"라고 말한 뒤 돈가방을 챙겨 윤기석(신정윤 분)에게 "절대 먼저 가서는 안되고 15분 후에 도착해라. 기다려 봐야 돈 귀한 줄 안다. 이왕 하는거 기분 좋게 가"라고 맡겼다.

편의점에 들른 윤기석은 알바생 젬마가 책을 보느라 자신이 있는 것을 알아채지 못하자 무슨 책인지 궁금해했고, 젬마는 "제 전공책이다. 구두 디자인"라고 답했다. 이어 젬마가 편의점 물건들을 옮기다 넘어졌다. 젬마는 윤기석 자동차에 스크레치가 난 것을 발견하고 "이거 어떡하지? 죄송해요. 여기 스크레치가 난거 같은데 어떡하죠? 죄송합니다. 한번만 봐주시면 안될까요? 한번만 봐주세요"라며 안절부절 못했고, 윤기석은 "제가 알아보고 연락드릴테니까 전화번호 주시죠"라고 말했다.

이후 젬마는 동생 김진호(박건일 분)에 전화해 "진호야 내가 선물하려고 했던 네 구두 말이야. 아직 안됐대"라며 미안해했다. 이에 김진호는 "그거 신경쓰여서 전화한거구나? 괜찮아"라고 답했다.

젬마가 김진호의 생일상을 준비하고 동생을 기다렸다. 그런가운데 김진호가 집에 오는 길 소매치기를 쫓다 기습을 당해 머리를 맞고 쓰러졌다. 이어 젬마가 소옥경과 함께 병원으로 향했다. 그리고 윤기석은 낮에 본 젬마를 떠올리며 미소지었다. 윤기석은 젬마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김진호의 수술을 기다리던 젬마는 모르는 번호에 전화를 받지 않았다.

최숙자는 윤기석에게 "너 한번만 더 심부름 해줘야겠다. 여기 메모지 보면"라며 일을 부탁했다. 하지만 윤기석은 "저 안합니다. 안하다고요 돈 심부름"라고 답했다. 최숙자는 "또 학생들 가르치며 교수님 얘기 듣고 싶냐? 할머니가 버는 돈은 부끄러워? 이 돈이 먹고 싶은거 입고 싶은거 이를 악물고 참아내면서 피땀흘려 모은 돈이다. 뭐가 부끄러운데"라고 소리쳤고, 윤기석은 "할머니 몸도 편찮으신데 신경쓰는게 싫다"라고 답했다.

이후 최숙자는 "내 속 그만 긁고. 이거나 읽어봐"라며 서류를 하나 건넸다. 최숙자는 "손바닥만한 가게에서 해장국 팔면서 한식당 하나 차리는게 내 꿈이었다. 이제 해보려고 했지만 아무래도 힘이 부친다. 돈장사 아니라 음식 장사니 네가 한번 해볼만 하지 않겠냐? 이 할머니 죽기전 마지막 부탁이다"라며 한식당을 부탁했다.

젬마는 동생 김진호의 "나 엄마 보고 싶어. 우리 엄마 만나보면 안될까?"라는 부탁에 눈물을 글썽였다. 집에서 동생 짐을 챙기던 젬마는 '로라'의 민희경 대표 기사를 발견하고 찢어버렸다. 그리고 중환자실로 옮겨진 김진호는 여전히 엄마를 찾았고, 젬마는 어릴적 기억에 눈물을 터트렸다.

젬마는 민희경 집으로 찾아가 "로라 민희경 대표님 맞으시죠?"라고 말했고, 민희경이 젬마를 향해 돌아보는 모습으로 극의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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