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김민국이 난처한 상황에 처했다.
11일 방송인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이날 잠시 인천을 찾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내 "돈이 없다. 동그란 50원이 전부다. 정신머리 없는 놈"이라고 자책하며 "망했다. 돌아갈 돈이 없다. 그러게 주머니 한번만 보라니까 대책없는 놈. 결국 자만심과 교만이 화를 불렀다"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민국은 "일단 정신 차리자. 호랑이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하지 않았던가. 돈이 없다. 티머니는 원래 없고 계좌도 없다"며 "일생 처음으로 집만 좋아한 내가 싫어진다. 근처에 친구도 사람도 없다. 이거 진짜 호랑이굴인데. 내가 생각한 일탈은 이런 게 아니었는데"라고 하소연하기도 했다.
그러다 김민국은 결국 걸어가기를 택한 듯 "목적지까지 46분. 걸을 수 있다. 나름 육상부 아니었던가. 뛰지는 못해도 열심히 걸어가보자. 언젠가 도착하겠지. 요즘같은 빠른 세상 가끔 천천히 걸으며 풍경을 만끽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성주 가족은 지난 2013년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또 최근 네티즌들과의 소통 과정에서 인생 2회차가 의심되는 성숙한 답변들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