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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비아이 마약 수사 무마' 양현석, 코로나 확산 여파로 재판 내달 연기

입력 2021-07-12 19:2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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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사진=민선유 기자
양현석/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연 기자]그룹 아이콘 출신 비아이의 마약 혐의에 대한 수사를 무마한 혐의를 받고 있는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의 공판이 연기됐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유영근)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협박) 등의 혐의로 기소된 양 전 대표의 공판준비기일을 이달 16일에서 8월 13일로 연기했다. 공판준비기일은 재판부가 검찰과 변호인 양측 의견을 듣고 입증 계획을 논의하는 절차다.

재판 연기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지역인 수도권 법원에서는 오는 12일부터 2주간 기일 연기·변경 등을 검토해 달라"는 법원행정처의 권고에 따른 결정으로 전해졌다.

양 전 대표의 재판 연기는 이번이 두 번째다. 당초 첫 공판준비기일은 지난달 25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7월 16일로 한 차례 연기된 바 있다.

앞서 양 전 대표는 지난 2016년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가수 연습생 출신 A씨가 비아이의 마약 구매 및 흡입 의혹을 진술하자 A씨를 회사로 불러 진술을 번복하라고 회유, 협박을 한 혐의로 지난 5월 불구속 기소됐다.

한편 비아이는 대마초와 마약 일종인 LSD를 구입한 후 흡입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오는 8일 27일 서울중앙지법서 첫 공판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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