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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안영미 CG에 감사”…‘라스’ 송은이, ‘CEO→예능인’ 넘나드는 토크로 ‘웃음’

입력 2021-07-15 06: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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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 화면 캡쳐
사진=MBC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송은이가 명불허전 토크 실력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소속사 대표와 예능인의 경계를 넘나들며 웃음을 전하는 송은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송은이는 “아직까지는 제가 소속사 매출 1위”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일주일 스케줄이 어떻게 되냐”는 질문에 송은이는 “하루도 못 쉬죠”라며 “고정 프로그램이 6개, 회사에서 제작하는 콘텐츠가 3개인데 제가 출연도 하고 기획도 하고 제작 참여도 하고”라고 어마어마한 스케줄을 설명했다.

“일 벌리는 데에 선수인데 최근에는 어떤 프로젝트를 하고 있냐”는 MC들의 질문에 그는 “’2021년을 잘 보내는 방법’이라는 프로젝트를 냈다”며 “배우 라미란과 래퍼 미란이가 낸 ‘라미란이’ 신곡이 있었고 다비이모와 있지(ITZY)가 ‘다비있지’ 활동을 했다”고 설명했다.

김구라가 “캡사이신(신봉선)은 안 나와요?”라고 묻자 “그 분은 지금 축구를 하고 있다”며 축구 프로그램에 열중인 신봉선의 근황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양재진의 ‘비혼론’을 듣던 중 “송은이 씨도 독신주의자는 아니잖아요?”라는 김수용의 질문에 송은이는 “결혼에 관련된 에너지를 안 쓰고 있어서 무슨 상태인지 모르는 상태”라며 웃었지만 “예전에 김영철하고 한 번 결혼했었고”라는 김수용의 말에 미소를 잃고 분노했다.

“MC들이 공격할 걸 기대하고 넋을 놓고 왔는데”라며 웃는 송은이에게 김수용은 “길하고도 하지 않았나? 무한도전에서”라고 또 한 번 공격했다.

송은이는 침착하게 “‘무한도전’에서 의도하지 않게 길 씨와의 데이트를 했다”며 “김숙과 저와 데이트를 하고 길 씨가 고르는 거였는데 솔직히 나중에 콘셉트 듣고 저희끼리 ‘지가 뭔데 우리를 선택하냐’고 했다”고 설명해 폭소를 자아냈다. “결국 누구를 선택했냐”는 질문에 그는 “아무도 선택하지 않았어, 그게 더 기분 나빠”라며 웃었다.

송은이는 “우리 콘텐츠가 유익하진 않아도 무해했으면 좋겠다”는 콘텐츠 제작 신념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팟캐스트 특성상 자유로운 콘텐츠를 만들 수 있었다”며 “녹음할 때는 자유롭게 했는데 직접 편집을 하면서 불편할 수 있는 부분은 편집했다”고 회상했다.

이를 듣던 김구라는 “우리가 송은이의 마음으로 안영미 거 많이 걷어내고 있다”고 말을 더했고 송은이는 “MBC CG실 정말 감사하다”고 동조했다.

송은이는 “영미야, CG실에서 감당할 수 있는 수준만 하자”며 “안영미는 옷을 두 겹 입고 있는 거다, 지금 입고 있는 것과 CG실에서 입혀주시는 것. CG실 정말 존경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해 웃음을 줬다.

송은이는 오랜 시간 방송 활동을 하고 있는 장수 비결에 대해 “유행어나 캐릭터가 없었던 무난함 아닐까”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김영철과의 스캔들이 있지 않았냐”고 말했고 MC들은 “프로 스캔들러”라며 놀렸다. 송은이는 “그게 제 유일한 히트 필모그래피냐”며 “28년간 방송했는데 김영철과의 가상 결혼이 가장 히트작이냐”고 되물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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