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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kg' 이영현 "활동 잦아들면 다시 다이어트"→"신곡 내도 '체념' 원해 힘들어"[종합]('오발')

입력 2021-07-15 17: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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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발' 캡처
'오발' 캡처

[헤럴드POP=박서연 기자]15일 방송된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서는 빅마마 이영현, W24 아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영현은 33kg를 감량해 화제를 모은 바. 다이어트를 계속 하냐고 묻자 "솔직히 말씀 드리면 활동할 때는 노래 때문이라도 많이 먹는다. 활동이 잦아들면 다시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다이어트 꿀팁에 대해 "효과를 많이 본 건 따뜻한 물"이라며 "체온을 올려주면서 체지방이 쉽게 빠진다. 이건 진짜 꿀팁이다"라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이지혜는 "근데 살을 다시 찌워야 하나 고민을 했다더라"고 물었다. 이영현은 "뺐으니까 제 몸도 적응할 시간을 줬어야 하는데 안 했더니 소리가 안 나오더라. 출산, 육아로 공백기도 있어서 노래를 안 불렀다"라고 고민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다이어트 끝나고 적당히 있다가 제 패턴을 찾아가니 예전 스타일대로 나오긴 하더라. (노래가 안 나올 때) 그때 조금 힘들었다"라고 덧붙였다.

빅마마는 '하루만 더'로 9년 만에 컴백,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음원강자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러한 폭발적 반응에 대해 이영현은 "멤버들 자체도 연식이 있다보니 차트 1위에 대해 관심이 있진 않았다"라며 "집에서 육아만 하고 있기에는 아까웠다. 개인적으로도 (멤버들의) 팬이다 보니 '같이 나오자' 했다. 좋은 기회가 적절한 시기에 왔다"고 말했다.

또한 옛날과 달라진 점을 묻자 "1도 없다. 성격도 변한 것도 없고 화음, 음악 취향도 똑같고 루틴도 똑같다. 목 푸는 법, 화장실 가는 것도 똑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영현은 빅마마 중창의 매력에 대해 "저희 네 명이 톤, 음역, 장르도 다 다르다. 그 목소리가 더해졌을 때의 하모니가 탑 오브 탑"이라고 자부했다.

빅마마는 최근 예능 출연으로도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영현은 "예능 출연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는데 '놀면 뭐하니' MSG워너비가 '체념' 리메이크를 하셔서 촬영도 마쳤다"라고 설명했다.

이영현은 지난 4월 5년 만에 솔로 신곡 '내게 올래'를 발매하기도. 이영현은 "5년 동안 2세 준비 생각에 노래 생각은 많이 내려놨었던 시기다. 쉬다가 노래를 시작하려니 두려움이 먼저 왔다. 워낙 '노래 잘하는 가수'라는 인식이 있다보니 조금이라도 흠집이 날까봐 어깨가 무거웠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면서 솔로 활동 때보다 빅마마 활동을 하면서 의지가 많이 됐다고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지혜는 "2003년 'Break Away' 화음 일부러 어렵게 만들었냐. 실수한 적은 없었냐"라고 물었다. 이영현은 "화음 잘못 맞춰서 실수한 적은 없었다"라며 화음을 잘 부르는 법을 묻자 "제 화성 파트는 베이스다. 제 파트 하기 바빠서 남의 파트 화성 아무것도 모른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빅마마의 대표 히트곡 '체념'으로 인해 신곡을 발표할 때 힘들다는 말도 전했다. 이영현은 "'체념'이라는 곡을 뛰어넘기가 힘들더라. 신곡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체념'을 원하니까 신곡을 발표할 때마다 알리기가 힘들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또 노래를 부를 때 손을 많이 쓰는 이영현은 "손을 안쓰면 노래가 잘 안되냐"는 물음에 "손과 머리가 그렇다. 손도 그렇고 머리를 묶으면 역동적으로 노래가 안되고 머리를 풀어야 하더라"고 했다.

이를 듣고 이지혜는 "이영현 씨와 노래 대결할 때 영현 씨 손 묶고 머리 묶고 노래 불러야 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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