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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종영 '간동거' 장기용, 인간됐다…꽉 막힌 해피엔딩

입력 2021-07-16 06: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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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간동거' 방송캡쳐
tvN '간동거'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장기용이 혜리의 간절함에 인간이 됐다.

전날 15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에서는 신우여(장기용 분)가 인간이 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우여는 "실은 할 말이 있는데 담이 씨가 제일 기뻐해줄거 같아서"라며 자신이 인간이 되려는거 같다고 말하려 했다. 하지만 신우여는 자신의 손이 흐릿해지는 것을 보고 "그게 아니었구나"라며 자신이 사라지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담(혜리 분)은 신우여에게 "이렇게 중요한 타이밍에 저 며칠 집을 비워야 할거 같다. 제가 집에가서 단이 마인드컨트롤을 해야 할거 같다. 어르신 잘 하고 계시니까. 저 며칠만 다녀올게요"라고 말했다. 이에 신우여는 "가지마요, 나도 담이씨가 필요하다"라며 한시도 떨어지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리고 신우여는 이담을 보내지 않기 위해 이단을 만나 도와줬다.

신우여는 양혜선(강한나 분)의 "이대로 한집에서 지내는거 괜찮겠어? 혹시라도 사라지는 모습 담이가 보게 된다면 충격이 클텐데"라는 말을 떠올리며 "충격이 크겠지. 그리고 걱정돼. 내가 사라지고 나면 여기 혼자 남게 될까봐. 혼자서 울고 있을까봐"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신우여가 이담을 집으로 돌려보냈다. 이담을 데려다 주고 혼자 집에 돌아온 신우여가 참았던 눈물을 터트리며 무너졌다.

이상함을 느낀 이담은 "어르신 나 지금 그쪽으로 가고 있거든요? 근데 혹시 끝이 다가온다고 한거 다른 의미가 있는거였어요? 나 아무래도 이상한 기분이 드는데"라고 전화 통화를 하며 신우여에게 달려가다 달려오는 트럭에 치일 위기에 빠졌다. 이를 느낀 신우여가 도술을 이용해 이담을 살리고 차에 치였다. 신우여는 '어쩌면 처음부터 알았던거 같아. 네가 내 운명을 바꾸겠구나. 의지도 보람도 없던 내 생을 의미있게 만들겠구나'라며 자신에게 달려오는 이담을 바라보다 사라졌다.

이담은 "아직 사라지지 않았어. 어쩌면 기다리면 돌아올지도 몰라"라며 신우여의 집에서 계속 신우여를 기다렸다. 양혜선은 "안 돌아와 아니 못 돌아와. 이렇게 미련하게 굴거 알고 신우여가 그런 부탁을 했구나"라고 말했다. 신우여는 양혜선에게 "혹시 내가 사라지고 나서 담이가 너무 많이 아파한다면 네 구슬로 기억을 지워주면 안될까?"라고 부탁했던 것. 이어 양혜선은 이담에게 "이게 신우여가 천년끝에 내린 마지막 결정이야. 네가 행복하게 사는거 자길 영영 잊더라도"라며 구슬을 꺼냈고, 이담은 "아니 난 한순간도 잊고 싶지 않아. 계속 이렇게 힘들게 살더라도 영영 만날수 없다고 해도"라며 기억을 지우는 것을 거부했다.

신우여가 인간이 되서 돌아왔다. 산신은 '천년 꼬리가 아홉개를 넘기기전에 인내를 알고 사랑을 알고 희생을 알아. 너의 생을 간절히 원하는 이가 기다리고 있다면 금수가 인간이 되리라'라고 말했다.

신우여는 이담과 버킷리스트를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어 이담은 "어르신이랑 혜선이 찐친같기는 하다. 인간되서 돌아오니까 되게 기뻐하더라. 사실 나 많이 두려웠다. 어르신 돌아오지 않을까봐"라고 말했고, 신우여는 "나도 두려웠다 담이씨 곁으로 돌아오지 못할까봐"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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