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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톡깨비 이금희, 입담·재치 빛났다 "목표는 예능 신인상"(종합)

입력 2021-07-18 19:4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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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금희가 예능 신인상이 목표임을 밝히며 예능 도전장을 내밀었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이금희가 사부로 출연했다.

데뷔 33년만에 예능 도전장을 내민 이금희는 2만 3천여명이 넘는 인터뷰이들을 인터뷰해왔다고 밝혀 일명 ‘톡깨비’로 등극했다.

이금희는 인터뷰를 진행했던 한 노부부의 이야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금희는 “20여년 전에 하루에 5천만원을 버신 거에요. 그런데 남편께서 무리하게 사업 확장을 하시고, 해보지 않은 분야에 투자하다가 정말 모든 걸 다 잃으셨어요”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그 지역에서 국숫집을 하셨어요. 부부가 60대 중반에 국수를 파시는데 하루 딱 100그릇만 팔아요. 돈을 많이 벌고 싶은 생각이 없어지셨어요. 그런데 두 분이 너무 행복하시다는 거에요. 저는 성공과 실패에 대해서 다르게 생각하게 되었어요”라고 말했다.

이금희는 “전교 1등만 늘 하는 사람이 있다고 쳐봐요. 얼마나 불안할까요? 그런데 사실은 전교 등수하고는 멀고 반에서 적당히 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행복해요. 조금 오르면 칭찬 받고 조금 내려가도 큰 차이가 없거든요”라며 삶의 가치에 대한 다양한 선택지를 언급하기도 했다.

가상 면접에서는 김동현을 픽해 눈길을 끌었다. 선택에 대해 “왜냐하면 김동현씨는 자기 이야기를 했어요. 다 자기 이야기를 안 했거든요”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금희는 “실수를 두려워하시는데 실수해도 괜찮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 면접관은 날 떨어뜨리는 사람이 아니라 나를 붙이려는 사람이에요. 면접관은 나에게 관심과 호기심이 많은 어른이다. 그래서 나에 대해서 알고 싶어하는 것이다. 면접에 대한 인식을 여러분이 완전히 바꿨으면 좋겠어요”라고 청년들에 조언했다.

한편 ‘집사부일체’는 예술, 사회, 과학, 역사, 경제, 심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100% '찐'심 다해 온 사부들과의 하루를 통해, 정답으로 향하는 지름길을 찾아 나서는 현장 체험형 인생 수업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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