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박명수가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18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박명수가 청취자들의 사연을 받아 소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명수는 "이말년이 8월 첫째 주에 게스트로 나오기로 했다. 이말년을 가끔 보는데, 정말 천재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초등학생 딸이 즐겨듣는다는 말에 "제 아이 같다. 아이들 보면 제 새끼 같고, 내 아이들 같다. 저도 아이를 키우는 입장이라 그렇다. 우리 아이들이 무럭무럭 잘 자랐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32년 공직에 있었다는 사연에 "저도 29년째인데, 감회가 새로울 것 같다. 저는 하도 여기 저기 왔다갔다 해서 잘 모르겠다. 멋진 인생 만들길 바란다"라고 했다.
사람 냄새 나는 박명수가 좋다는 말에 "'무한도전' 시절에 왜 저를 안 좋아하셨냐. 지금이라도 좋아해주셔서 감사하다. 여러분들의 눈높이로 계속해서 방송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잘생겼다는 칭찬에 "시력 검사를 한 번 해봐야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복권에 대해 박명수는 "5000원이 일주일을 설레게 한다. 요즘 우리를 설레게 하는 게 뭐가 있냐. 델타 바이러스 같은 짜증나는 것만 있다. 1등이 9번 나온 곳은 사람들이 줄을 섰더라. 하마터면 저도 촬영을 잊고 줄을 설 뻔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