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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가 될 순 없어' 김단하♥배정근 부부상담+모발이식 상담 받은 최양락 (종합)

입력 2021-07-18 23: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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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1호가 될 순 없어' 캡처
JTBC '1호가 될 순 없어'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김단하와 배정근이 위기를 극복했다.

18일 밤 10시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김단하와 배정근이 부부상담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배정근은 "방송을 보고 내가 저랬었구나, 왜 저랬지 싶은 후회를 많이 했다"며 "난 누나의 밝은 에너지를 보고 연애를 했는데 이대로라면 터질 것 같다"고 토로했다.

이어 김단하는 "내가 생각했던 결혼과 너무 멀리 와 있어서 어디서부터 잘못 된 건지 찾고 싶었다"며 "난 배정근에게 많은 걸 바라지 않는다고 생각했고 내가 도대체 어디까지 내려놔야 하지라는 생각이 계속 쌓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단하는 "남편이 좋은 사람인데 최소한의 것을 배려해주지 않으니까 이게 부부 맞냐"며 눈물을 흘렸다.

이를 본 김지혜는 "잘 간 것 같다"며 "결혼 초에 누구나 저렇게 싸우고 힘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는 그 시간을 힘들게 보냈는데 제가 부부 상담을 가자고 했는데 왜 가냐고 하더라"며 "간 것 만으로도 저는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임미숙 역시 "우리도 부부 상담을 가자고 했더니 자기가 부부 상담하는 강의를 한다는 거다"며 "자기한테 상담을 받으라는 거다"고 말했다.

박미선도 "더 깊어지기 전에 곪기 전에 잘 간거 같다"며 "정말 두 사람이 노력을 열심히 하고 서로에게 최선을 다하고 그래도 안 되면 헤어지는 거다"고 말했다. 최양락은 "오래 살아도 다 알 수 없다"며 "일찍 상담을 갔기 때문에 잘 극복하고 살 수 있고 이제 시작이다"고 응원했다.

상담실에서 김단하는 "제가 화를 많이 내던 사람이 아니었는데 화가 좀 많아진 것 같다"고 토로했다. 상담사는 "제3자들이 보면 감정적인 가해자처럼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김단하는 "나쁜 사람은 내가 된다"며 "사람들이 봤을 땐 제가 되게 억세고 원래 성격이 이런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원래는 아니다"고 말했다.

배정근은 "기준의 차이가 있는 것 같다"며 "어느 순간 내 기준점으로 다시 돌아온다"고 말했다. 김단하는 "이해를 했다고 생각했는데 못한 것 같고 이게 반복이 되니까 포기하게 된다"고 말했다.

김단하는 또 "결혼이나 임신과 출산 등 좋았던 기억이 없다"며 "대화를 시도하면 피곤하다고 자길래 남편한테 아무 말 안 하고 넘어가는 게 지금 상황이 좋아져서 그런 게 아니라 마음이 닫혀서 그런 거고 진심으로 들어주는 것 같지도 않다"고 말했다. 그러자 상담가는 "이런 마음이 계속되면 권태기가 빨리 온다"고 말했다.

배정근은 "표현을 잘 못해서 삭히는데 버티기 힘들다"며 "계속 파도가 쳐서 바위가 깍이는 것처럼 저도 깎였고 쓰러질 것 같다"고 했다.

이어 배정근은 "아버지의 영향일수도 있다"며 "아버지가 감정을 표출한 적이 한 번도 없으신데 저도 부정적인 감정들을 공유하고 싶지 않고 나 혼자 갖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상담가는 "부부가 같이 감정을 전달하고 공유할 수 있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배정근은 아버지에게 못다한 말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고 두 사람은 부부 역할극을 통해 서로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상담 후 김단하는 "대화가 안 되는 문제가 나한테 있구나 싶었고 너무 내 생각이 정답인 것처럼 몰아붙였다"고 했다. 배정근은 "누나를 그렇게 만든 데 내 잘못도 있으니까 그냥 미안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학래와 임미숙 부부는 쌍꺼풀 수술을 한 최양락을 '모모임'에 가입시키려고 했다. 팽현숙은 "최양락의 정수리가 많이 뚫려있는데 자기는 아니라고 우긴다"고 말했다. 결국 최양락은 모발 이식 상담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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