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너나봄' 서현진, 과거 기억 찾던 윤박에 목 졸려→김동욱과는 설렘 지수 UP[종합]

입력 2021-07-20 22:2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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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너는 나의 봄' 방송화면 캡처
사진='너는 나의 봄'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조은미 기자]서현진과 김동욱이 서로에 가까워지는 가운데 윤박이 본인과 죽은 쌍둥이 사이에 얽힌 과거를 알아내기 시작했다.

20일 방송된 tvN 드라마 '너는 나의 봄'에서는 서로의 마음에 점점 가까워지는 강다정(서현진 분)과 주영도(김동욱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눈 오는 저녁 강다정을 찾은 주영도은 다정에게 어떤 미친 짓을 하고 싶은지 물었다. 다정은 영도에게 영도가 어린 시절 보던 목련나무를 보러 가자고 했다.

목련나무가 있는 동네에 도착한 영도는 다정에게 "나도 나지만 하고 싶은 미친 짓이 겨우 이거라는 게"라고 했다. 하지만 다정은 "내일 아침 당장 출근해야 되는데 나무 한그루 보겠다고 이 밤에 낯선 동네까지 왔는데"라며 미소지었다.

두 사람은 계단에 앉아 쉬는 동안 발랄한 20대 커플과 마주쳤다. 다정은 "30대만 되면 으른이 되는 줄 알았는데"라고 했다. 그러면서 은근히 본인을 도발하는 영도에게 "이 나이에도 미친 짓 할 수 있다는 걸 너무 보여주고 싶은데"라며 그를 이끌고 한복 대여점으로 향했다. 그리고 다정은 저승사자, 영도는 귀신 분장을 하고 길거리로 나섰다. 당당하게 걸어다니는 다정과 달리 영도는 부끄러워 가발로 얼굴을 계속해서 가렸다.

시간을 보내던 두 사람은 반납 시간이 지났다는 사실을 알고 대여점으로 뛰었으나 이미 대여점의 문은 닫힌 상황이었다. 결국 다정과 영도는 분장을 한 채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집에 돌아갈 수밖에 없었다.

집으로 돌아온 다정은 앞서 있었던 일을 회상했다. 다정은 계단에 앉아 있으며 영도에게 어떤 미친 짓을 하고 싶은지 물었다. 이에 영도는 "나는 이미 했어요"라며 "내가 원래 잘 안 뛰어요. 근데 오늘은 열심히 뛰었고 여기서 더 하면 나는 미친 사람이 되겠죠. 미친짓을 하는 그냥 사람이 아니라"라고 답했다. 영도의 알듯 말듯한 대답에 다정은 "더 하고 싶은 게"라며 짐작되는 바를 물으려고 했으나 이내 "아니에요"라고 말을 맺었다.

안가영(남규리 분)은 호텔 밖에서 기다리고 있다는 패트릭(박상남 분)을 피해 퇴근하는 다정에게 어딘가로 태워 달라고 부탁했다. 다정의 집까지 들어온 가영은 하루 자고 가겠다고 다정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가영 때문에 해야 하는 작업을 못하던 다정은 집을 나섰다.

영도 역시 갑작스럽게 집에 쳐들어온 서하늘(지승현 분)과 천승원(김서경 분) 때문에 잠을 이룰 수 없었다. 그리고 이들을 피해 밖으로 나오던 그는 마침 다정과 마주쳤다. 영도는 다정에게 병원으로 가자고 제안했다.

영도는 다정이 최면에 관한 본인의 설명을 믿지 못하자 책에서 해당 내용을 찾기 시작했다. 다정은 영도의 말이 맞다면 본인의 손목과 전 재산을 걸겠다고 큰 소리 쳤다. 영도가 책에서 해당 내용을 확인시켜 주자 다정은 "가져 가요 가져 가"라며 도리어 큰 소리 쳤다. 이에 영도는 "줘요 가져갈 게요"라며 장난치다 다정의 손목을 잡았고 이에 당황하며 자리를 피했다. 이어 각자 할 일을 하던 중 영도는 잠 들었고 이를 발견한 다정은 병원을 둘러보다 자신을 떠올리게 하는 소품들이 한 곳에 놓인 것을 보고 미소지었다.

한편 고진복(이해영 분)은 수사 중 기습을 당한 박호(윤지온 분)의 CCTV를 돌려보며 괴한의 동선을 파악해 갔다. 부상 당한 박호는 체이스(윤박 분)의 눈에 띄어 병원으로 이송, 수술을 받은 상황.

최정민(윤박 분)의 장례를 치른 체이스는 그의 유서에 적힌 흔적을 따라갔다. 그 끝에는 다정이 사는 건물이 있었고 거기서 다정을 만났다. 체이스는 "기록을 따라 왔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고 살았다면 좋았겠지만 자주 이런 상황이 벌어지니까"라며 다정에게 설명했다. 그는 "그런데 내가 따라온 기억의 마지막에 강다정 씨가 있네요"라며 "최정민이 강다정씨도 해치려고 했을까요"라고 물었다. 다정은 "대답을 못 한 건 정말 몰라서다. 내가 안다고 믿었던 그 사람이라면 아니겠죠"라며 본인에게 따뜻했던 그를 떠올렸다.

이후 체이스는 다정이 알려준 '나눔제일교회'의 사진을 보며 흐릿한 과거를 떠올렸다. 그는 "여기가 어디에요? 내 동생은 어딨어요?"라고 묻는 자신, "걔는 네 동생 아니야. 너도 새엄마가 생길 수 있다 이 말이야"라고 말하는 어른들을 기억해냈다.

그리고 복잡한 꿈에서 깨어난 그는 눈 앞에 보이는 다정의 목을 졸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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