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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싱글벙글쇼' 정준하 자가격리→스페셜DJ 김수용 출격‥홍자 "봉사, 좋아서 해"

입력 2021-07-23 13: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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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김수용, 홍자가 '싱글벙글쇼'를 찾았다.

23일 방송된 MBC표준FM '정준하, 신지의 싱글벙글쇼'에서는 스페셜DJ로 김수용이 함께한 가운데 가수 홍자가 출연했다.

이날 자가격리 중인 DJ정준하 대신 스페셜DJ로 함께하게 된 김수용은 삐걱거리지만 높은 텐션으로 신지와 호흡을 맞춰갔다. 그는 "제가 인생 자체를 걸고 실천하는 인생 10계명이 있다"면서 "첫 번째가 사기 당하지 않는다, 두 번째는 다크서클 있는 사람 가까지 하지 마라, 세 번째는 툭하면 쉬지 말고 계속 일하라, 네 번째는 무기력한 사람이 제일 나쁘다, 다섯 번째는 자주 크게 웃는다다"라고 말했다.

신지가 "좀 빨리 할 수 없냐"고 재촉하자 김수용은 "상대가 웃으면 리액션을 크게 해줘라, 싱그러운 아침 같은 사람이 되자" 등 10계명을 빨리 외워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수용에 대한 문제가 나갔다. 과거 베트남, 카타르에서 살려다 포기했던 김수용. 베트남은 오토바이가 많은 것이 위험해서 포기했다는 김수용이 카타르를 포기한 이유는 무엇일까. 정답은 너무 더워서 였다. 김수용은 "여름에 공항에 내리니까 47도더라. 수돗물이 태양에 익어서 끓는 물이 나오더라. 양치질을 하면 입안 허물이 벗겨진다"라고 기겁을 해 신지를 놀라게 했다.

'싱글벙글쇼' 3부 코너인 'GO STOP 노래대결'로 이어졌다. 심사위원으로는 홍자가 함께하게 됐다. 평소 홍자와 친분이 깊다는 신지는 "저랑 친분이 깊어서 다 알고 있지만 최근에는 헌혈에도 나섰고 조류 충돌방지 공사도 다녀왔다"며 좋은 일을 참 많이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에 홍자는 "제가 좋아서 하는 일이니까 힘들지는 않다. 시간은 스케줄 없을 때 내면 되니까 봉사라고 하기엔 좀 그렇고 그냥 제가 좋아서 하는거다. 일을 만든다"고 웃어보였다.

또한 홍자는 평소에 많이 느린 편이라며 "제가 엄청 느리다. 관심이 있는 것은 말이 빨라지는데 평소에는 되게 느리다. 속 천불난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고 말했다. 그러자 신지는 "홍자 씨를 만나면 제가 차분해지는 느낌"이라고 공감하기도.

홍자는 이번 앨범 수록곡인 '저예요'를 열창. 간드러지는 곰탕 보이스로 청취자들에게 귀호강을 선사했다. 신지는 "저는 할 수 없는 노래다. 늘어지는 노래는 자신이 없는데 홍자 씨한테 너무 잘 어울린다"고 극찬해 훈훈함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자는 "대결을 심사해야 했는데 다들 즐겁고 행복한 추억으로 가졌으면 좋겠고, 결슴에 못 올라가신 분들은 아쉬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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