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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조인성 "이광수와 라이벌, 잘생겨져 예민하다..행복이란 건 따로 없어"(버거형)[종합]

입력 2021-07-23 13: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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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형' 캡처
'버거형' 캡처

[헤럴드POP=박서연 기자]배우 조인성이 절친 이광수와 라이벌 관계라고 밝혔다.

23일 배우 박효준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버거형'에는 '영화배우 '조인성'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진솔한 취중토크 with 모가디슈'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박효준이 포장마차로 조인성을 초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인성은 소주 한잔을 마시며 "이런 포장마차는 진짜 오랜만이다. 옛날에 이런 데 우리 많이 다녔는데 요즘은 많이 없다. 문화가 많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그러다 조인성에게 이광수의 전화가 왔다. 조인성은 "효준이 형한테 인사하고 영화 홍보도 하라"라고 말했다. 박효준과 이광수의 깜짝 전화연결이 성사돼 서로 인사를 나눴다. 조인성은 이광수를 대신해 "'싱크홀'이라고 영화 개봉한다"라고 홍보했다.

박효준은 "시간 괜찮으시면 '버거형' 한번 출연해달라"고 부탁하자마자 조인성은 "얘 바빠. 나중에 전화할게 광수야"라고 전화를 빼앗아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조인성은 "나로 부족해? 나 광수랑 라이벌 관계다. 나 지금 예민하다. 광수가 요즘 잘생긴 과로 오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이에 박효준은 "광수 씨 그렇게 하면 안되는데?"라고 말했다.

조인성은 "안되는데 약간 집에 거울이 잘못됐나 보다. 그래서 경계하고 있다. 요즘 같이 겸상 안 한다"라고 농담했다.

이후 박효준은 조인성과 처음 만난 날을 떠올렸다. 박효준은 "우리 헬스장에서 처음 본 거 아냐. 공유 형이 너 소개시켜 준다고 했었다. 그날 네가 '비열한 거리' 때문에 운동해야 한다고 해서"라며 "그러고 나서 그날 술 한잔 먹고 작품에 들어가서 봤는데 내가 만난 주연배우 중에서 가장 배려심 많았다. 현장에서 만난 배우 느낌보다는 형 동생 느낌으로 오래 갔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보는 것 같다"고 조인성과의 관계를 언급했다.

이를 듣고 조인성은 "'왜 친할까'라는 그런 이유는 찾을 필요가 없는 거라고 생각한다. 세월이 또 증명해주는 거고, 친하다고 해서 반드시 뭐 끝까지 친해져야 되는 것도 아니다. 그게 시절 인연도 있고, 먹고 살기 바쁘다 보니 잠시 연락이 끊길 때도 있고 모든 사람들이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락이 끊겼다고 해도 저 사람이 나를 떠나갔다고 생각하지 않는 그런 사람들이 있지 않나. 그런 것 아닐까. 다른 이유보다는 그냥 언제나 만나면 그냥 소주 한잔 먹고 싶고 그럴 때 내가 가장 나답게 느껴지는 관계니까"라며 "술 마시고 그 사람이 보고싶다고 하는 이유는 가장 나다운 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어떤 신뢰가 있을 때다. 그게 우리 관계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제 점점 나이가 들면 들수록 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사람들을 계속 찾게 되고 그 사람만 만나고 싶게 된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한 조인성은 예전같지 않는 몸상태를 고민하는 모습도 보였다.

조인성은 "'모가디슈'가 개봉을 해야 되니까 현실적으로 그런 고민이 있다. 또 촬영이 이제 '밀수'도 잡혀있고 끝나고 바로 '무빙'이라는 작품도 해야 된다. 근데 몸을 좀 많이 써야 한다. 재활도 많이 하지만 내 몸이 옛날만큼 견뎌줄 수 있을까 싶다. 옛날의 내 몸같이 움직이지 않는다는 걸 내가 본능적으로 알 때가 있다. 그래서 요즘 병원도 열심히 다니고 재활도 열심히 한다"고 근황을 전했다.

조인성은 '지금 행복한 게 뭐가 있냐'는 질문을 받고 "난 행복한 게 따로 없다고 생각한다. 옛날에는 '행복해야된다'는 생각에 빠져있었다. 근데 행복한 게 따로 있는 게 아니다. 지금 문제 없으면 행복한 것"이라고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조인성이 출연하는 영화 '모가디슈'는 오는 28일 개봉한다.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 내전 당시 고립된 남북 대사관 공관원들의 탈출 실화를 모티브로 한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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