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빨강구두' 소이현, 자신의 디자인 훔친 최명길에 '분노'…사내 게시판에 폭로(종합)

입력 2021-07-23 20: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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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빨강구두' 방송캡쳐
KBS2 '빨강구두'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소이현이 자신의 디자인을 훔친 최명길에 분노했다.

23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에서는 젬마(소이현 분)가 자신의 디자인을 훔친 민희경(최명길 분)에 분노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민희경이 젬마에게 디자인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오라고 호출했다. 민희경은 "학원 다녔다고? 이 정도 수준으로 디자인실로 가고 싶다? 얹혀서 들어온 주제에 이런 개소리 들으면 내가 어떨거 같아?"라고 도발했고, 젬마는 "그런말 한 적 없다"라고 답했다. 이어 민희경은 "똑똑한 사람은 자기 손에 피를 묻히는 법이 없지. 이건 쓰레기야. 제대로 다시 해오면 생각해볼게. 디자인실 김칫국 마시지 말고 그만 꺼져주세요"라며 젬마의 디자인을 쓰레기통에 버렸다. 이어 민희경은 젬마가 나가고 "이걸 쟤가?"라며 쓰레기통에 버렸던 디자인을 다시 꺼냈다.

윤기석(박윤재 분)이 첫출근을 한 젬마에게 밥을 사주겠다며 불렀다. 윤현석(신정윤 분)이 윤기석과 젬마를 보고 다가갔다. 윤현석은 젬마의 첫출근 기념으로 밥을 사주는 거라는 윤기석에 "하나뿐인 동생도 첫 출근인데 축하한다는 말도 없고. 그래 합석하자. 합석하고 계산은 형이하고"라며 합석을 제안했다.

권혜빈(정유민 분)은 "엄청 다정해 보이는데 둘이 혹시 사귀어요?"라고 물었고, 윤기석이 "네"라고 답했다. 이에 권혜빈은 "젬마씨 엄청 능력있다. 비결이 뭐예요? 학벌 집안 재력 아무것도 없이 취직까지하고 대표님까지 꼬시고 진짜 대박난거네"라며 비꼬았고, 젬마가 권혜빈에게 물을 뿌리고 자리를 떠났다. 젬마를 쫓아나온 윤기석은 울고 있는 젬마를 끌어 안아 위로했다.

민희경은 "이게 이번에 낼 신상이다. 사실 이 구두 우리 혜빈이가 디자인했다"라고 말했고, 권혜빈이 들고 있는 구두에 젬마가 분노했다. 민희경은 "자신없다고 꼭 숨긴걸 제가 우연히 발견하고 우리 딸 몰래 훔쳤다"라고 덧붙였고, 사무실을 박차고 나간 젬마는 '그래 당신이 훔친거야 내 디자인을. 당신이라는 여자가 나를 낳았다는게 수치스러워. 수없이 이런 짓을 한 사람이겠지. 젊은 디자이너들의 피 땀 눈물을 훔쳐 꿈을 짓밟고 희망을 빼앗았어'라며 화를 냈다.

'로라' 사내 게시판에 민희경이 디자이너의 디자인을 훔친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민희경을 부른 권혁상은 "사내 게시판 문제 어떻게 해결할거야"라며 "혜빈이가 하지도 않은 디자인 했다고 한거 사실이야? 내가 내 자식을 몰라? 두 번 다시 이런 일 없도록 해. 내 경고 무시하지마"라고 경고했다.

권혜빈은 엄마 민희경에 "엄마 게시판 봤어? 나 창피해서 어떻게 회사를 다녀. 내가 그렇게 해달라고 한것도 아닌데 엄마는 왜 거짓말을 해서 사람을 난처하게 만들어. 나 다 그만둘거야. 아빠 말대로 미국갈거야"라며 떼를 썼고, 권혜빈의 뺨을 때린 민희경은 "함부로 떠들지마. 내가 지금 누구 때문에 이 위험을 감수하는데. 주형이한테 재산 다 뺏길래? 엄마가 다 해결할거야"라고 말했다. 이어 민희경은 "누가 감히 날 건드려. 두고봐 내가 두배로 갚아줄테니까"라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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