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레전드 가수 김종진이 참가자들의 노래 실력에 감탄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2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에서는 4인 4색 록 밴드 보컬들의 무대가 그려졌다.
1라운드 5조 '어떤 이의 록'에는 정준희, 류정운 이동원, 한가람이 구성됐다. 특히 한가람은 올해 49세라고 밝혀 '새가수' 최고령 참가자에 등극했다.
이 팀의 레전드는 봄여름가을겨울의 보컬 김종진이었다. 김종진은 네 사람의 무대를 보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정준희는 감미로운 보이스와 남다른 성량을 통해 명품 가창력을 보여줬고, 류정운은 음악에 미친 듯한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이동원은 밴드 배드램 멤버로 시원한 가창력을 보여줘 심사위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마지막으로 한가람은 치명적인 허스키 보이스를 통해 반전 매력을 뽐냈다.
이에 김종진은 한가람에게 "어떻게 그렇게 사람이 돌변할 수 있냐. 음악을 듣고 웃게 만드는 게 진짜 좋은 음악인 것 같다고 했는데 지금 조금 웃겼다"라며 극찬했다.
이어 "마이크 앞에선 로커, 평소에는 친근하다. 성공하셨다"라고 덧붙여 한가람의 뿌듯한 미소를 자아냈다. 거미 역시 "저 필은 진짜다"라며 감탄했다.
솔라는 "저의 원픽은 류정운 씨다. 저도 하고 싶은 무대, 음악이 있는데 약간 미친 것 같은 느낌과 표정이 너무 좋았다"라고 칭찬했다.
이승철이 5조 참가자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승철은 정준희를 제외한 세 명이 합격했다고 전했고, 거미는 정준희에게 와일드카드를 사용했다. 거미는 "이 세 분이 워낙 개성이 강해 평범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오히려 정준희 씨는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와일드카드를 사용한 이유를 밝혔다.
정준희는 들국화의 '사랑한 후에'를 선곡했다. 정준희는 첫 소절부터 파워풀한 가창력을 보여줘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정준희는 만장일치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