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이지아가 드라마 스케줄로 포항 마지막 영업을 함께하지 못하고 떠났다.
2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바라던 바다'에서는 포항 마지막 영업 날 아침 이지아가 드라마 스케줄로 먼저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저녁 영업을 위해 출근한 이지아는 손님들 사연이 붙어있는 벽을 발견하고 놀랐다. 이에 이동욱은 "아까 낮에 못 봤어 누나? 낮에 손님들도 다 있었어"라고 말했고, 이지아는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 나는 저기에 뭐가 있었는지 기억도 안나. 여기만 봤나봐"라며 민망해했다. 그런가운데 직원들이 모두 예상치 못한 밤바다 추위에 당황했다. 이지아, 로제, 김고은이 재난문자로 시작한 좀비, 외계인 이야기로 빠르게 가까워졌다. 이어 김고은은 추운 바닷 바람에 "담요 같은 거를 준비를 해드려야 되는거 아닌가?"라며 손님들 걱정을 했다. 이후 바라던 바다가 오픈했다.
이수현은 "명곡을 한 곡 불러볼까 해요.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불러드릴게요"라며 노래를 시작했다. 이수현의 무대에 김고은은 "아름다워"라며 환호를 보냈다. 이어 손님들을 살펴보던 로제는 "저분은 아직 메뉴판을 안 받으신게 맞죠? 갖다드릴까요?"라고 말했고, 이동욱과 이수현은 "잘했어. 나이스 타이밍"라며 칭찬했다. 이어 이수현은 "제가 엄청 좋아하는 노래가 있어서 오빠한테 같이 부르자고 했다. '밤과 별의 노래' 아주 마음을 맑게 해주는 노래같다"라며 온유와 함께 감미로운 무대를 선물했다.
온유와 이수현의 무대를 지켜보던 로제는 "톤이 진짜 좋으신거 같다. 꿀 보컬"라며 감탄했다. 이에 로제의 음료를 만들어주던 이동욱은 "'얼마나' 할때 이미 끝났어"라며 공감했다. 이어 이동욱이 만들어준 주스를 먹은 로제는 "이것만 넣으신거예요? 이렇게 달다고요? 너무 맛있어요 진짜"라며 감탄했다. 이에 이동욱은 "나도 너무 신기해 과일만 넣어도 진짜 달아"라고 말했고, 로제는 "한국과일이 엄청 달잖아요. 전세계를 다녀봐도 진짜 한국과일만큼 맛있는데가 없는거 같다"라고 답했다.
무대에 오른 로제는 "좋은 곳에서 좋은 분들과 함께 좋은 노래를 부를 수 있게 되서 너무 영광이다. 저희가 부를 곡은요 'Jason Mraz'의 'Lucky'다. 이곡은 저도 학생 때 라디오에서 자주 들었던거 같은데 바닷가랑 어울리는 곡인거 같아서 선곡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로제와 온유가 함께 무대를 보여줬다. 손님들 앙코르 요청에 로제, 온유, 이수현이 즉흥으로 선곡한 'If I Ain't Got You' 무대를 보여줬다. 이후 세사람은 '깊은 밤을 날아서' 무대로 마무리 했다.
다음날 드라마 스케줄로 먼저 떠나야 하는 이지아가 떠나기전 "우리가 몇 개를 쓴거야? 진짜 정신없었어 어제"라며 손님용 물수건을 널었다. 그리고 이지아는 대신 요리해야 하는 동생들을 위해 신메뉴를 만들기 시작했다. 이지아는 "나 오늘 갑자기 콜타임이 생각했던 것보다 빨라서 점심까지 같이 하고 싶었는데 빨리 가게 돼싿. 오늘 여기 와서 되게 내가 힐링하고 가는거 같다. 수련이로 지금 1년 넘게 있으니까 오랜만에 수련이한테서 벗어나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또 가서 아작내야지"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지아는 "오늘 하는 건 포항초 카나페 내가 예전에 한번 했었는데 사람들이 반응이 너무 좋아서 맛있다는거야"라며 신메뉴를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