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홍진경의 영화로운 덕후생활' 이동진 등장...'블루 재스민'에 대한 이야기(종합)

입력 2021-07-23 20: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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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홍진경의 영화로운 덕후생활' 캡처
tvN '홍진경의 영화로운 덕후생활'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홍진경과 이동진이 영화 '블루 재스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23일 저녁 7시 20분 방송된 tvN '홍진경의 영화로운 덕후생활'에서는 홍진경과 이동진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먼저 등장한 홍진경은 "저를 모델, 개그우먼으로만 아시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 저 배우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1995년에 이장호 감독님이 연출하고 안성기 선배님과 공동주연을 맡았던 '천재 선언'인데 그 '천재 선언'의 주연을 맡았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홍진경은 "평소에 제가 어떤 배우랑 많이 닮았다는 얘길 들었다"며 "그분은 영국 귀족 집안 출신, 전 남양 홍씨고 키도 딱 1cm 차이"라며 "바로 틸다 스윈튼 뺨치는 튄다 스윈튼이다"고 했다. 이어 홍진경은 "제목부터 저의 미래를 앞서 본 작품이 아닌가"라며 "이 프로그램과 저의 만남이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운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홍진경은 영화 '블루 재스민'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전 이동진이 등장해 팬이라고 밝혔다. 그러자 이동진은 "26년만에 뵙는다"고 말했다. 이에 홍진경은 "우리가 만난 적이 있냐"고 물었다.

이동진은 "영화 '천재선언'에서 배우로 출연하셨을 때 종로 3가에서 본 것 같다"며 "95년 데뷔하셨으면 영화탄생 100주년 때였다"며 회상했다. 그러자 홍진경은 "그때 제가 얼마나 멋 모르고 촬영했냐면 내가 이 상황에서 이 대사를 왜 해야 되는지 이해하지 못한 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홍진경은 이동진과 '블루 재스민'에 대한 이야기를 진행하다가 영화가 플래시백 기법으로 상반된 변화의 삶을 번갈아 보여준다는 이야기에 자신도 비슷한 상황을 겪은적이 있다고 말했다. 홍진경은 "저도 모르게 혼잣말을 하고 있더라"며 "주식 투자로 힘들어 하고 있어서 그때 팔걸이라고 생각했다"며 '블루 재스민'을 떠올렸다고 말했다.

이동진은 "영화 '블루 재스민'에 대한 20자 평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홍진경은 "못나도 나 잘나도 나 나로 살자고 12평을 하고 싶다"며 "내가 서있으면 주변이 무너져도 난 서 있을 수 있는데 내가 없으면 주변이 무너질 때 휩쓸릴 수 있고 그걸 이 영화를 통해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홍진경은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언제였냐는 질문에 "결혼했을 때와 라엘이 낳았을 때다"라며 "그 외에는 딱히 인생의 전성기가 없었고 스스로도 B급 인생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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