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엑소 전 멤버 크리스(우이판)가 미성년자 성관계 의혹을 부인한 가운데, 중국 경찰이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23일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공안당국은 크리스의 미성년자 성추문 의혹 관련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중간조사 결과, 지난해 12월 크리스의 매니저는 뮤직비디오에 출연할 여주인공 후보를 크리스의 집으로 불렀다. 중국 대학생이자 인플루언서인 두메이주(18)는 크리스와 성관계를 했다고 했다. 이후 크리스가 두메이주에게 3만 2000위안을 이체했다는 사실과 함께 연락을 이어갔다는 것이 조사에서 밝혀졌다.
앞서 두메이주는 크리스와 중국 메신저인 위챗으로 연락을 이어가다가 지난달 크리스와 연락이 끊기자 이와 같은 사실을 폭로했다. 두메이주의 말에 따르면, 크리스가 면접을 빌미로 미성년자에게 접근했다고. 두씨는 "나를 포함한 8명과 성관계를 가졌으며, 그 중 2명은 미성년자"라고 밝혔다.
이에 크리스는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19일 크리스 측은 "법적절차를 방해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대응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내 침묵이 루머를 퍼뜨리는 사람을 더 방치하게 만들었다. 나도 더 이상은 참을 수 없다"라고 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5일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A씨를 딱 한 번 만났다. 술도 마시지 않았고 전화번호도 받은 적이 없다. A씨가 주장한 여러 내용도 없었다"라고 부인하며 자신의 말에 법적 책임을 지겠다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크리스가 성추문 의혹에 대해 부인했으나, 현재까지 크리스가 두메이주와 연락을 이어가고 성관계를 한 것은 사실로 밝혀진 상황이다. 미성년자와의 성관계 사실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크리스가 거짓말한 사실이 중간 수사에서 밝혀진 가운데, 과연 미성년자와의 성관계 역시 사실일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