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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박명수, 날 싫어하는 줄”…‘대한외국인’ 정선희, 박명수 ‘고백’ 비화 대공개

입력 2021-07-29 06: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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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every1 방송 화면 캡쳐
사진=MBCevery1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정선희가 박명수와 얽힌 추억을 되돌아봤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every1 ‘대한외국인’에서는 추억을 이야기하며 우정을 나누는 정선희, 박명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용만은 정선희의 도전을 앞두고 “박명수 씨가 예전에 정선희 씨를 짝사랑했다고 깜짝 고백했다”며 “박명수 씨가 좋아했던 것 알고 있었냐”고 물었다.

정선희는 “20년도 더 지난 옛날 얘기”라고 웃으며 “어느 날은 제가 얘기를 하는데 제 얼굴을 안 보더라, 나를 싫어하는 줄 알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하루는 MBC에 저랑 친한 PD님, 작가님이 있는데 밥 먹으러 나오라고 해서 나갔더니 박명수 씨가 앉아있더라”라고 말해 흥미진진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제가 앉자마자 갑자기 ‘넌 명수 어떻게 생각하냐고’”라며 당시의 황당함을 떠올리던 그는 “저는 못 봤는데 박명수 씨가 트렁크 열고 풍선 날리고 그런 걸 했다고 하더라고요, 작가 언니가”라고 전했다.

박명수는 “그 누나가 허풍이 심하다”며 “열쇠고리는 한 번 쥐어 줬던 기억이 있다”고 실토하며 웃었다. 그는 “좋아한다고 말할 수도 없었다”며 “(정선희 씨가) 워낙 예쁘고 잘 나가서 좋아한다는 이야기 자체가 먹히지 않았다”라고 그 당시의 정선희의 엄청난 인기를 전했고 김용만은 “(박명수) 저렇게 떠는 것 처음 본다”며 웃었다.

그러나 두 사람의 훈훈한 추억 이야기도 잠시 “3개국어에 능통하다”며 “오늘의 에이스”라고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정선희가 3단계에서 떨어지자 박명수는 답답해 했고 정선희는 “저기서 박명수 씨가 계속 ‘아으씨’ 하더라”고 서운해 해 웃음을 줬다.

두 사람이 정선희의 도전 내내 티격태격하며 옛 친구 같은 케미를 보여준 가운데 정선희는 산삼 찬스로 부활한 후 승승장구하며 한국인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대한외국인’은 매주 수요일 밤 8시 30분에 MBCevery1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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