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OTT예능

[어게인TV] '유퀴즈' 배우 조승우, 데뷔작→우정사진까지 에피소드 대방출

입력 2021-07-29 06:30:03
    • 복사완료!

tvN '유퀴즈' 방송캡쳐
tvN '유퀴즈'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배우 조승우가 에피소드를 대방출한 모습이 공개됐다.

전날 2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배우 조승우, 통역가 샤론 최, SG워너비가 출연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봉준호 감독의 언어 아바타 샤론 최는 "저는 사실 본업이 통역이 아니라 연출을 하고 싶은 사람인데 너무 통역사로 언론 노출이 많이되서 좀 사라져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한번 완전히 잊히고 다시 나오게 되면 그때는 감독으로 나오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고 당시에 너무 정신이 없었기 때문에 중심을 잡는 게 힘들었다. 환경이 너무 많이 바뀌어서 혼란스러움이 많이 왔다. 중심을 찾으려면 혼자 조용히 있는게 낫겠다 싶어서"라며 다른 방송 섭외를 거절한 이유를 밝혔다.

시나리오를 쓰고 있다는 샤론 최는 봉준호 감독에게 보여줬냐는 질문에 "안 보여 드리고 싶었는데 제가 완성했다는 소식을 들으시고 보내 달라고 하셔서. 한 3분의 1 정도는 수정해야 한다고 하셨는데 그래도 잔상이 남는다고 해주셔서. 집이란 무엇일까라는 내용이다. 언제나 내 짐은 어디일까 나는 어디에 속해있는 사람일까라는 고민을 많이 했던거 같다. 그래서 그거에 대한 얘기를 쓴거 같다"라고 설명했다.

17년 째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타임리스 그룹 SG워너비가 찾아왔다. '시공간을 초월해 누군가에게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김진호는 "가족이잖아요. 어머니와 제가 원래 가족으로서 있지만 사회생활 하면서 가족으로서 기대는 사람들이랑 같이 노래를 하고 추억을 쌓고 있다는게 요즘 신기하다. 시공간을 초월한다면 모두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계속 하고 싶어요"라며 애써 눈물을 참았다. 이어 이석훈은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에 저한테 했던 얘기가 바르게 살아라 였다. 그래서 늘 어디 가서 얘기할 때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합니다는 말을 한다. 만나게 되면 잘하고 있냐고 확인받고 싶다"라며 눈물을 터트렸다.

배우 조승우가 16년 만에 예능에 출연했다. 조승우는 데뷔작 '춘향뎐'에 대해 "그때는 20년이 지났으니까 솔직하게 말씀 드리면 21세기에 이몽룡이 웬 말이야 그랬다. 첫 영화를 하는데 심지어 칸 영화제 갔을때도 부채들고 꽃신 신고 갔다. 전느 턱시도까지 다 맞췄었거든요. 숙소가서 울었다. 내가 왜 이러고 있어야 되나. 기자분들이 부채 펴라고 한다. 카메라 보고 부채를 펴면 환호하시고. 처음 얘기하는거다"라고 에피소드를 밝혔다.

조승우는 "어떻게 하면 재밌게 살까 고민한다. 워낙 20대 때 작품만해서 자유분방함을 누리지 못한거 같다. 약간 철없이 살자 재밌게 살아보자. 30대 중반부터의 나는 기쁨을 어디서 찾지? 고립되어 있는 느낌이 들었고, 내가 연기를 계속 할수가 있을까 했던게 '비밀의 숲'하기 직전에 뮤지컬을 못 쉬고 한번에 몰아서 한 적이 있거든요. 제 자신을 잃어가는거다. 의무적으로 연기하고 있는 제 모습을 보게 된거다. 시간을 가져야겠다. 쉬고 있는데 '비밀의 숲'이라는 작품을 보게 됐고 감정을 대부분 잃은 역할이기 때문에 저한테 필요한 역할이 아닐까? 가슴이 뛰기 시작했다"라며 고민에 대해 밝혔다.

조승우는 공통 질문에 대한 답으로 "하늘나라 간 우리 강아지. 내가 독립을 하고 2005년에 너를 처음 만났는데 나의 삽살개 단풍이 작년 3월 15일 날 '비밀의 숲'을 촬영하고 있었을때 아빠가 촬영하는데 방해하지 말라고 조용히 갔더구나. 더 잘해줄걸 더 여행도 많이 가고. 내가 만약에 하늘나라 갔을때 반려견들이 제일 먼저 달려와서 꼬리 흔들면서 반겨준다는 얘기가 있더라고 언제가 될 지 모르지만 그때 꼭 다시 만나서 뛰어놀자"라며 눈물을 터트렸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