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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아도 꿈결' 박탐희X최정우, 서로 오해 풀었다 '눈물'…"널 왜 무시해"(종합)

입력 2021-06-02 21: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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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속아도 꿈결' 방송캡쳐
KBS1 '속아도 꿈결'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박탐희와 최정우가 그동안의 오해를 풀었다.

2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에서는 인영혜(박탐희 분)와 금종화(최정우 분)가 그동안 쌓였던 오해들을 푼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모란(박준금 분)은 "잘먹어서 얼마나 좋아. 저번에 쓰러지고서는 입맛이 없을까 걱정했는데. 아까 마음이 많이 상했지? 사장님이 괜한 말씀 하셔서"라며 사과했다. 인영혜는 "원래 저 무시하는데요 뭐"라고 답했고, 강모란은 "애가 다치니까 놀라서 그런거다. 사장님이 그래 마음따로 입 따로 알잖아"라며 두사람의 관계를 회복시키려 노력했다.

강모란은 술자리에 합석한 금종화에 "애들이 다 그렇죠. 친구랑싸우고 다치기도 하고 그런거잖아요. 놀라신거 아는데 민아 엄마한테 사과는 하세요"라고 말했고, 금종화는 "그게 그렇게 기분 나빴냐? 그래 내가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 이에 인영혜는 "등 떠밀려 억지로 하실 필요 없다. 진심도 아니신데"라며 "원래 저 무시하잖아요. 저번에 허리 치료하러 오셨을 때도 그러시고. 저희 사는거 한심하다고 보실 때마다 한숨 쉬시고"라며 그동안의 불만들을 털어놨다.

금종화는 "자격지심이야. 아직도 나를 그렇게 몰라?"라며 어이없어했다. 인영혜는 "저 시집와서 아버님 단 한번도 저한테 웃어 주신적 없다. 모두에게 그러셨으면 자격지심 없었을거다. 근데 저한테만 그러셧잖아요. 동서한테는 안 그러셨잖아요. 대놓고 구박하셨잖아요"라고 말했고, 금종화는 "도대체 내가 언제 내가 무슨 비교를 하고 무슨 구박을 했다고"라며 이해하지 못했다.

금종화는 "너 그동안 쌓인게 많다. 다 해봐"라고 말했고, 인영혜는 "그리고 저만 나쁜 며느리 취급 받는거 억울하다. 저번에 동서 집에 갔을때 서울 한복판에 그렇게 좋은 아파트를 그거 아버님이 빌려주신거라면서요. 똑같은 금씨 며느리들한테 어쩜 사는게 그렇게 다르냐. 자식도 차별하시고 민아 아빠 사업 줄줄이 망했을때도 그렇다"라며 그동안 속상했던 일들을 모두 꺼냈다.

그런가운데 현시운(주종혁 분)은 한그루(왕지혜 분)에게 "무슨 생각하는지 말 좀 해주면 안돼요? 그래요 별 생각이 다 들겠지. 심란하겠지. 근데 어떻게 생각해보면 사람 마음이라는게 어긋날때도 있잖아요. 한팀장님 말대로 인연이 아닐수도 있는거고. 그럼 계속 그냥 가볼래요? 형이 다발씨 관심있어 하는건 맞는데 다발씨는 남자 자체를 만날 생각이 없어 보이던데"라고 말했지만 한그루가 아무 답도 하지 않았다.

이어 금종화는 인영혜의 말들에 하나씩 반박하기 시작했다. 금종화는 "둘째랑 비교를 한다고? 둘째는 워낙 실없는 소리를 하잖아. 가끔은 너무 경우가 없어서 기가 막혀 웃은 적도 있다.참 고마웠다. 고맙고 대견해서 내가 자식복은 없는데 며느리 복은 있구나 흐뭇했어. 내가 너를 왜 무시해. 내 아들 놈이 모자라서 네가 그 어린것들 떼어놓고 평생 일을 했는데 내가 너를 볼 면목이 없는데 너를 어떻게 무시를 하냐"라며 울음을 터트렸다. 그리고 강모란은 "말이 다르게 나오시는거야. 앞으로는 안 그러실거야"라며 인영혜를 위로했고, 금종화와 인영혜가 그동안의 오해들을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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