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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미야자키 하야오도 재밌게 봐"..'아야와 마녀', 지브리 첫 3D 애니의 의미(종합)

입력 2021-06-02 1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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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미야자키 고로 감독이 아버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아야와 마녀'에 대한 반응을 전했다.

영화 '아야와 마녀'(배급 리틀빅픽처스) 미야자키 고로 감독 화상 컨퍼런스가 2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열렸다. 미야자키 고로 감독은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아들이다.

미야자키 고로 감독의 신작 '아야와 마녀'는 미스터리한 마법 저택에 발을 들인 마녀지망생 아야의 마법 판타지 어드벤처. 더욱이 스튜디오 지브리가 최초로 FULL 3D CG 애니메이션에 도전해 의미가 있다.

미야자키 고로 감독은 지브리가 아닌 다른 스튜디오에서 CG로 애니메이션을 제작했었던 적이 있다면서 "이후 지브리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을 만든다면, CG로 만들어야지 생각을 하고 있었다. 3D 애니메이션이 큰 도전이기는 했지만, 내 자신에게는 자연스러웠다"고 밝혔다.

이어 "의외일지 모르겠지만 지브리 내에서는 보수적인 면과 혁신적인 면을 다 가지고 있다"며 "물론 완성될 때까지는 3D 애니메이션이 지브리 많은 분들에게 와 닿지 않았을 것이다. 완성되고 나서는 많은 분들이 호의적으로 말씀해주셨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님도 재밌다는 평을 해주셔서 결과적으로 좋은 게 아닐까 싶다"고 덧붙였다. 또한 미야자키 고로 감독은 "지브리에서는 새로운 도전을 했다는 게 큰 의의가 되지 않을까 싶다. 3D 애니메이션 우리도 할 수 있지 않을까가 컸을 거다"며 "이번에 느낀 건 3D든 2D든 지브리 작품이라는 건 차이가 없다는 점이다. 2D 정신을 잃었다고는 생각 안 한다. 어느 쪽이든 지브리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이처럼 지브리에서 '아야와 마녀'를 통해 처음으로 3D 애니메이션에 도전한 가운데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역시 만족감을 표한 만큼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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